![[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6일 오후 대구시 달성군 화원삼거리에서 윤석열 후보 대구선대위 유세차에 올라 연설하고 있다. 2022.03.06. jc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3/06/NISI20220306_0000945959_web.jpg?rnd=20220306151529)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6일 오후 대구시 달성군 화원삼거리에서 윤석열 후보 대구선대위 유세차에 올라 연설하고 있다. 2022.03.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단일화를 이루고 대선후보에서 사퇴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6일 대구에서 “윤 후보와 제가 꿈꾸는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후 대구시 달성군 화원시장 앞에서 열린 윤석열 후보 대구선대위 유세에서 “윤 후보의 상식과 공정, 안철수의 미래와 국민통합이 합치면 우리는 반드시 할 수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안 대표는 “더 좋은 대한민국은 무엇인가. 좋은 나라, 강한 나라, 안전한 나라라고 생각한다”며 “북한로부터 안전하고, 산업재해로부터 안전하고, 노후생활도 안전한 나라가 윤 후보와 내가 꿈꾸는 더 좋은 대한민국”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번 정권 들어 국민들이 얼마나 힘들었나”라며 “상인들은 장사하지 못하고 청년들은 직장을 가지지 못하고, 북한은 수시로 미사일을 쏘아대고, 외교는 역대정권 최악이다. 이걸 심판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위기를 자초한 정권은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 그것이 정권교체가 필요한 이유”라며 “정권교체할 주역 윤석열 후보를 다섯번만 연호하자”고 유도해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한편 유시장에 함께 등장한 나경원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대구시민이 있었기에 국민의힘이 있었고 이제 정권교체를 꿈꿀 수 있고 헌법가치를 지킬 수 있게 됐다”며 “3월9일은 정의가 불의를, 상식이 불상식을, 공정이 불공정을 승리하는 날”이라고 외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