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조직개편 실시…감염병대응계 신설

기사등록 2022/03/04 16:33:08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변화하는 행정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월 7일자로 조직개편을 실시하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동구는 기존의 3국 2실 19과 80담당에서 3국 2실 20과 81담당으로 늘어난다.

보건소는 1소 1과 8담당에서 1소 2과 9담당으로 바뀐다. 일선 행정복지센터도 9개동 14담당에서 9개동 16담당으로 변경된다.

조직개편을 통해 동구보건소는 기존의 1개과(보건과)에서 2개과(보건행정과, 건강관리과)로 확대된다. 또한 코로나19 대응업무를 전담하는 '감염병대응계'가 신설된다.

보건소 내 부서 명칭은 건강지원→진료지원, 가족건강관리→가족보건, 치매관리→치매정신 등으로 행정서비스 수요에 맞게 변경된다.

세무과는 세무1과와 세무2과로 나눠 세무행정의 전문성이 강화된다.

이와 함께 전하1동과 남목2동에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팀이 신설돼 위기가구 발굴과 맞춤형 복지지원 업무가 강화된다.

동구 관계자는 "코로나19와 맞춤형 복지 등 변화하는 행정서비스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구청 조직과 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울산 동구, 조직개편 실시…감염병대응계 신설

기사등록 2022/03/04 16:33:08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