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사무원 장갑이 ‘파란색’? 국힘 전북도당 시정조치 요구

기사등록 2022/03/04 11:05:12

전북선관위, 중앙선관위에서 일괄 구입... 투명 비닐장갑으로 교체

뉴시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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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국민의힘 전북도당은 ‘투표 사무원의 장갑이 파란색’이라고 지적하며 선거관리위원회에 즉각적인 시정 조치를 요구했다.

4일 국힘 전북도당에 따르면 전북의 모든 사전투표소 투표사무원이 파란색 라텍스 장갑을 낀 채 업무를 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당 측은 “아무리 사소한 부분이라도 선관위는 정치적 중립에 있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해야할 기관이다”면서 “많고 많은 색깔 중에 왜 하필이면 특정 당을 상징하는 파란색 장갑인가”라며 선거 중립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국힘 전북도당은 “이번 일은 선거 중립성 논란에 기름을 붓는 심각한 문제다”라며 “선관위는 지금이라도 도내 사전투표소에 비치된 파란색 라텍스 장갑을 전면 수거하고 정당 색이 드러나지 않는 색깔의 장갑으로 교체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전북도선관위는 “중앙선관위가 업체를 통해 대량으로 구입해 각 선관위에 내려왔다. 오늘 오전 선거과 등에 항의가 들어와 투명 비닐 장갑으로 바꾸라고 지시했다”며 “정파적인 뜻은 전혀 없으며 불필요한 오해가 없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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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사무원 장갑이 ‘파란색’? 국힘 전북도당 시정조치 요구

기사등록 2022/03/04 11:05:1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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