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靑선임행정관, BTS 소속사 하이브에 재취업

기사등록 2022/03/04 09:45:25

최종수정 2022/03/04 09:47:10

취업 가능 대상 65명에 포함

보좌관 출신…2017년 靑입성

[서울=뉴시스] 심동준 김성진 기자 =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 '취업 가능' 결정을 한 대상에 전직 청와대 선임행정관의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하이브 재취업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공직자윤리위에 따르면 해당 전직 행정관은 취업 가능 대상 65명 중 하나에 포함됐다. 취업 가능 결정은 퇴직 전 5년 업무 관련성이 확인되지 않은 경우에 취해진다.

이 행정관은 전해철 현 행정안전부 장관 보좌관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 2017년 청와대에 입성했으며, 국정상황실과 정무수석실을 거쳐 지난 1월 퇴직한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재취업은 해당 행정관의 개인 역량을 통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취업 가능 통보를 받았으며, 하이브로 자리를 옮겨서는 아티스트개발 총괄로 일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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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靑선임행정관, BTS 소속사 하이브에 재취업

기사등록 2022/03/04 09:45:25 최초수정 2022/03/04 09: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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