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롯데백화점이 '교육'이라는 새로운 콘텐츠를 도입해 MZ 부모 세대들을 위한 특별한 매장을 선보인다. 롯데몰 월드점은 오는 2일 영어교육업체 청담러닝에서 운영하는 프리미엄 영어유치원인 '크레버스 키즈' 1호점을 오픈한다.
기존 유통업에서는 키즈 카페 형태의 브랜드를 선보였으나 최근에는 백화점이나 쇼핑몰에서 전문 아카데미형 매장을 강화하고 있는 추세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MZ 세대의 부모들의 니즈를 반영해 '전문 교육'이라는 새로운 콘텐츠를 본격적으로 도입하게 됐다.
‘크레버스 키즈점은 영어 전문학원 청담러닝과 수리 전문학원 CMS에듀가 합병해 출범한 곳으로 영어 교육을 비롯해 수학, 금융, 코딩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영어 수업 뿐만 아니라 수학, 금융, 코딩 교육 등을 영어로 진행하며 평일 저녁과 주말에는 5~9세를 대상으로 영어, 수학, 코딩을 놀이 형태로 진행하는 '원데이 클래스'도 선보인다.
크레버스 키즈 매장은 작년 12월 입학 설명회를 진행하고 정원 모집을 성황리에 마감했으며 10월에는 2023년 수강생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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