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온라인 쇼핑몰 '활주로 상점' 오픈

[인천공항=뉴시스] 홍찬선 기자 =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22일 사회적 기업의 판로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 기업 전용 온라인 쇼핑몰인 '활주로 상점'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활주로 상점은 공사의 판로지원을 통해 우수하게 성장한 55개의 사회적 기업이 가구, 가전, 인테리어, 건강, 생활, 미용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총 275종의 제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현재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도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공사는 이번 활주로 상점을 시작으로 앞으로 3년간 총 100개사, 400여개 제품의 판로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제품 품질 및 서비스 수준을 관리해 오프라인 매장 진출 확대도 검토할 방침이다.

공사는 이번 쇼핑몰 운영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은 전액 사회적 기업의 홍보 및 판매 서비스 개선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경욱 공사 사장은 "활주로 상점의 활성화를 통해 사회적 기업 및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향상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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