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 고정가 2월 보합…낸드도 8개월째 제자리

기사등록 2022/02/28 11:14:10

최종수정 2022/02/28 11:34:43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D램 메모리 반도체 고정거래가격이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지난 25일 기준 PC용 D램 범용 제품인 DDR4 8GB(1GB*8)의 1월 고정거래 가격이 평균 3.41달러로 보합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고정거래 가격은 기업 간 거래에 사용한다. D램 평균가격은 지난해 급등세를 보이며 7~9월(4.10달러) 고점을 찍었다. 이후 10월 9.51% 하락했고, 지난달에도 8.09% 떨어지며 하락을 재개했다.

트렌드포스는 "3월 계약가격도 이달과 동일하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오는 2분기(4~6월)에도 PC D램 가격이 추가로 소폭 하락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최근 D램 현물가격에서 가격 상승이 지속돼 고정거래 가격을 앞지르는 '백워데이션' 현상이 나타나는 등 하락 추세가 잦아들고 있음을 시사했다.

또 PC용 D램 신제품 DDR5와 관련해 "DDR5는 현재 제품 라이프 사이클의 초기 단계에 있으며 주류 DDR4에 비해 가격이 상대적으로 불안정하다"면서도 "DDR5의 보급률을 하반기에 더욱 두드러져 기존 DDR4를 밀어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낸드플래시 고정거래가격도 보합세다.

낸드 가격은 지난해 7월 5.48% 상승한 이후 8개월쨰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트렌드포스는 최근 낸드 시장에 코로나19, 사고 등으로 생산 차질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트렌드포스는 "3월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현물시장은 심리적 요인으로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고정거래가격은 비교적 평평한 추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D램 고정가 2월 보합…낸드도 8개월째 제자리

기사등록 2022/02/28 11:14:10 최초수정 2022/02/28 11:34:43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