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북구, 무등산 평촌마을서 주민 참여 생태체험 등

기사등록 2022/08/31 14:20:34

[광주=뉴시스] = 광주 북구청, 북구의회. (사진=뉴시스 DB)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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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는 환경 보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9월3일부터 23일까지 무등산 평촌마을 일원에서 '반가워, 반디야!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생태 체험은 가족, 초등학생 단위 참여를 비롯해 총 9차례 진행된다.

9월3일부터 18일까지 펼쳐지는 가족 참여 체험은 '작은음악회 연계 버스킹' 공연, 도자기 공예, 환경 교육, 반딧불이 관찰 등으로 꾸려진다. 주민 120명이 참여한다.

같은 달 19일부터 23일까지는 초등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도자기 공예, 평촌 누리길 숲 놀이터 생태 교육, 환경 퀴즈 대회 등이 열린다.

북구는 참여자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행사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무등산 평촌 반디마을은 친환경 쌀이 재배되는 평무뜰과 무등산 깃대종 수달 서식지 풍암천, 분청사기 도예 공방, 무돌길 쉼터 등 다양한 생태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광주=뉴시스] 광주 북부소방서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 북부소방서 전경.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북부소방, 비화재 경보 다수 출동 장소 '안전 컨설팅'

광주 북부소방서는 지역 내 비화재 경보 다수 출동 장소 4곳에서 외부전문가 합동 안전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비화재 경보'는 소방시설 노후화, 습기, 먼지, 음식물 조리 중 발생한 연기 등 내·외부 다양한 요인으로 오작동을 일으켜 화재로 오인 감지하는 것을 가리킨다.

북부소방 공무원 4명과 외부전문가 2명은 ▲화재 신호(오작동 포함)·기타 이상신호 원인 ▲비화재 경보 원인 별 종합 개선 방안 제공 ▲소방안전관리자 업무 이행 여부 점검 등을 수행했다.

광주 지역 내 비화재 경보 출동은 2019년 2938건, 2020년 3258건, 2021년 2400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비화재 경보 개선대책을 추진한 지난해 8~12월 중에는 2020년 같은 기간 대비 33.6% 감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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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 북구, 무등산 평촌마을서 주민 참여 생태체험 등

기사등록 2022/08/31 14:20:3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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