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올해 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에서 스턴트 앙상블 부문 상을 받았다. 2008년 신설된 이 부문은 그 해 최고 액션 연기가 담긴 작품과 배우들에게 주는 상이다.
'오징어 게임'은 27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산타모니카에서 열린 제28회 미국배우조합(Screen Actors Guild·SAG) 시상식에서 스턴트 앙상블 부문(Stunt Ensemble in a Comedy or Drama Series) 후보에 올랐다.
이 부문에서 영어가 아닌 작품이 후보에 오른 것과 상을 받은 것 모두 '오징어 게임'이 최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