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승부 바로미터' 사전투표 앞두고 여야 호남 표심 공략 총력전

기사등록 2022/02/27 06:21:40

최종수정 2022/02/27 09:44:43

구글에서 선호하는 매체로 추가

광주복합쇼·무안공항·尹安단일화·우크라이나 침공 `변수' 민심 촉각

민주 득표율 80%대 국힘 30%, 주말·이번주 사전투표 승기 잡기 경쟁

이낙연·추미애, 윤석열 `맹폭', 송영길 3월1~3일 호남서 집중 유세

국힘 송기석위원장 중심 거리 유세전, 태영호 광주서 지원유세

안철수 오늘 1박2일 호남 방문, DJ기념관·순천아랫장 유세

정의당 광주 도심 곳곳서 심상정 후보 지지 호소

[서울=뉴시스]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열린 서울 첫 집중 유세에 참석해 팔로 하트를 만들어 보이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부산 부전동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 어퍼컷 세리머니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2022.02.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열린 서울 첫 집중 유세에 참석해 팔로 하트를 만들어 보이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부산 부전동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 어퍼컷 세리머니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2022.02.19.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대선 승부의 바로미터가 될 사전투표(3월4일~5일)를 앞두고 호남 표심을 잡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득표율 80%대와 30%를 돌파하겠다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종반전으로 치닫고 있는 대선전에서 승기잡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27일 광주·전남지역 정가에 따르면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윤 후보가 공약한 광주복합쇼핑몰 유치와 이 후보가 약속한 무안국제공항 아시아아나항공 거점공항 승부수로 치열한 표심 잡기 경쟁을 벌이고 있다.

대선 막판 '결렬이다 아니다'를 놓고 입장차를 보이고 있는 윤석열-안철수 단일화 여부와 이에 맞선 여권의 다당제 연합정치 정치개혁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인한  ‘안보민심’이 대선판의 주요 변수로 지역민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번주 대선 후보와 당 지도부가 등이 잇따라 호남을 방문해 표심 공략에 나선다.
 
민주당은 대선 경선에 참여했던 박용진 공동선대위원장이 이날 동명동 유세를 시작으로 지역 국회의원 중심으로 도심 곳곳에서 유세전을 펼친다.

송영길 대표도 오는 3월 1일 광주를 시작으로 3일간 호남에 머무르며 표심 잡기에 나선다. 송 대표는 유세에서 최근 제기된 호남 이슈와 정치개혁안 등을 지역민에게 설명하고 이 후보 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강기정 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호남총괄특보단장을 비롯해 신정훈·민형배·윤영덕 국회의원, 김광진 전 국회의원 등은 지난 26일 광주 광산구 수완지구 국민은행 사거리에 집중유세를 통해  “문재인 정부 검찰개혁 완수와 더불어 검찰공화국을 막아내고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위해 광주의 힘을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2022년 대통령 선거가 13일 앞으로 다가온 2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충주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수원에서,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서울에서 유세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안철수 후보는 유세 일정 없이 선거대책위원회의를 주재했다. 2022.02.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2022년 대통령 선거가 13일 앞으로 다가온 2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충주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수원에서,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서울에서 유세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안철수 후보는 유세 일정 없이 선거대책위원회의를 주재했다. 2022.02.24. [email protected]


이낙연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 지난 25일 전남 무안에서 "윤석열의 검찰 폭주를 막아달라”고 호소했고,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도 광주에서 "윤석열 집권하면 정치·종교 위기, 검찰 독재"라며 윤 후보를 맹폭했다.

지난주 보수정당 후보로 처음으로 신안 하의도 DJ생가를 방문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지난 24일 광주 충장로 유세를 벌이며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를 공격했던 국민의힘도 유세전을 이어 간다.

송기석 광주 총괄선대위원장 중심으로 이날 말바우시장과 두암타운사거리, 아시아문화전당 등지에서 유세전을 펼친다.

송 위원장은 또 김세현 전 국민의힘 사무총장 등과 함께 광주에서 순회방송하는 고성국 TV에서 출연해 윤 후보 지지율 견인을 위한 비책과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탈북 외교관 출신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은 25~26일 1박 2일 일정으로 광주를 찾아 전남대 후문과 증심사 입구, 문화전당 앞에서 호남 표심을 붙잡기 위해 유세지원에 나섰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이날 1박 2일 일정으로 전남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한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전남 목포 김대중(DJ) 노벨평화상 기념관을 방문한데 이어,  목포역 광장에서 유세를 한다.

오후 순천으로 건너가 순천아랫장에서 유세전을 펼친다.

정의당도 광주에서 출·퇴근길 인사와 거리 유세로 심상정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대선 승부 바로미터' 사전투표 앞두고 여야 호남 표심 공략 총력전

기사등록 2022/02/27 06:21:40 최초수정 2022/02/27 09:44:43

이시간 핫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