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5년 허송세월 보내고 이제와 원전 주력" 文 비판

기사등록 2022/02/26 17:33:11

"탈원전 뒤집고 '원전 주력' 입장 바꿔"

"탈원전 백지화 원전최강국 건설할 것"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6일 서울 구로구 홈플러스 신도림점 앞에서 시민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2.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6일 서울 구로구 홈플러스 신도림점 앞에서 시민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2.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6일 문재인 대통령의 '향후 원전이 주력 전원'이라는 발언과 관련해 "정권의 잘못된 판단(탈원전 정책)으로 5년 허송세월을 보냈다"라고 비판했다.

윤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 대통령은 어제 지난 5년간의 탈원전 정책을 뒤집고 '향후 60년간 원전을 주력'이라고 입장을 바꿨다"라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무리한 탈원전 추진으로 세계 최고 우리 원전 기술은 황폐화됐고, 10조 흑자기업이던 한국전력은 사상 최대 손실을 냈다"라며 "결국 전기료 인상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탈원전을 백지화하고 원전최강국을 건설하겠다는 입장을 수차례 밝혔다. 편향된 이념이 아니라 국익을 언제나 최우선하는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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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5년 허송세월 보내고 이제와 원전 주력" 文 비판

기사등록 2022/02/26 17:33:1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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