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ICT기업과 실무 협의체 구성 "SW 전문인력 양성 박차"
[서울=뉴시스]이지우 인턴 기자 = 삼육대학교(총장 김일목) SW중심대학사업단은 18개 ICT 기업과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SW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지난 23일 교내 백주년기념관 장근청홀에서 'SW 산학협력 네트워크 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삼육대는 18개 ICT 기업과 산학협력 협약(MOU)을 맺고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협약내용은 ▲연구인력 교류와 산학사업 정보교환 ▲연구과제 협력과 공동 위탁연구 수행 ▲산업체 수요 기반의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재학생 참여형 실전적 산학협력 프로젝트 수행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인턴십) 활동의 기회 제공 ▲상호 발전을 위한 인프라 공유 등이다.
아울러 9개 ICT 기업체 대표를 SW중심대학사업단 겸임교수로 임명하고, 10명의 전문가를 사업단 산하 각종 위원회 외부전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삼육대 김일목 총장은 "산업계 재직자를 멘토로 초빙하여 학생들에게 산업현장의 산 경험을 그대로 전수하는 시스템을 강화하고자 한다"면서 "산업체 수요 기반의 SW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SW중심대학사업에 신규 선정된 삼육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실용적 인재', '창의적 인재', '문제 해결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대학교육을 SW 중심으로 혁신함으로써 SW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학생, 기업, 사회와 협력해 SW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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