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유세진 기자 =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새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서도 여전히 보호력을 갖지만, 그 보호력은 다른 변이들에 비해 약했다고 워싱턴 포스트(WP)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러한 보호력의 감소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성인들과 심지어 추가 접종을 받은 사람들마저도 훨씬 더 많은 감염, 입원, 사망을 초래했다. 보호력 저하는 델타 변이 및 오미크론 변이의 전염성 확대와 함께 백신 접종의 효과가 시간이 지날 수록 감소되는 패턴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 백신 접종은 여전히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에 대한 가장 큰 보호막을 제공했다. CDC의 코로나19 사망 자료에 따르면 하루 2600명 이상이 죽어 사망자 수가 최고를 기록했던 1월 이전인 지난해 12월 말까지만 해도 백신 미접종자의 사망 위험은 백신을 한 차례라도 접종한 사람에 비해 10배나 더 높았지만 오미크론 변이 출현 이후에는 그 위험도 차이가 3분의 1 정도 줄어들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러한 보호력의 감소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성인들과 심지어 추가 접종을 받은 사람들마저도 훨씬 더 많은 감염, 입원, 사망을 초래했다. 보호력 저하는 델타 변이 및 오미크론 변이의 전염성 확대와 함께 백신 접종의 효과가 시간이 지날 수록 감소되는 패턴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 백신 접종은 여전히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에 대한 가장 큰 보호막을 제공했다. CDC의 코로나19 사망 자료에 따르면 하루 2600명 이상이 죽어 사망자 수가 최고를 기록했던 1월 이전인 지난해 12월 말까지만 해도 백신 미접종자의 사망 위험은 백신을 한 차례라도 접종한 사람에 비해 10배나 더 높았지만 오미크론 변이 출현 이후에는 그 위험도 차이가 3분의 1 정도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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