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여고, 광주 유일 소프트테니스부 창단

기사등록 2022/02/23 15:11:34

감독·지도자·선수 4명으로 구성

[광주=뉴시스] 서진여고, 소프트테니스부 창단. (사진 제공 = 광주시교육청)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서진여고, 소프트테니스부 창단. (사진 제공 = 광주시교육청)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서진여자고등학교가 여자 소프트테니스부 창단식을 열고 '꿈꾸는 학생선수, 꿈을 실현하는 학교운동부' 실현을 위한 출발을 알렸다.

23일 광주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서진여고 다목적 강당에서 여자 소프트테니스부 창단식을 열었다. 창단식에는 장휘국 교육감을 비롯해 광주시의회 김용집 의장, 윤영덕·조오섭 국회의원,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정인선 회장, 광주시체육회 이평형 사무처장, 광주소프트테니스협회 김용기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여자 소프트테니스부 창단은 4년 전 광주 유일의 동신여고 소프트테니스부가 해체된 이후 첫 창단이다.

서진여고 소프트테니스부는 박재관 감독, 양금요 지도자, 선수 4명(강하경·김민송·김민지·김세나 학생)으로 구성됐다.

장휘국 교육감은 "날로 성장하고 발전하는 광주 소프트테니스의 밝은 미래가 벌써 보이는 것 같다"며 "서진여고 소프트테니스부 창단을 통해 학생들의 꿈을 이어 나갈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학생 모두의 꿈 실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프트테니스는 광주시의 효자종목으로 그 동안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왔지만, 여고부가 해체돼 타 시도로 선수가 유출돼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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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여고, 광주 유일 소프트테니스부 창단

기사등록 2022/02/23 15:11:3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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