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센트블록, '소유' 올해 1분기 출시 앞둬
양사, 부동산개발 및 공간운영 협업 예정
[서울=뉴시스] 고가혜 기자 = 부동산 수익증권 거래소 '소유'를 운영하는 루센트블록이 도시 콘텐츠 개발 회사인 어반플레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루센트블록은 지난 2018년 설립한 핀테크·프롭테크 기업으로, 상업용 부동산을 수익증권화해 소액투자자도 주식처럼 부동산에 투자하도록 하는 서비스 '소유'를 개발해 올해 1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루센트블록은 '소유' 오픈을 앞두고 이번 제휴를 통해 어반플레이와 상장 예정 부동산의 공간 기획 및 운영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미 '연남장', '캐비넷클럽', '연남방앗간', 'FYI'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영역의 콘텐츠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어반플레이의 경험을 기반으로 향후 공간 개발과 운영까지 협업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향후 양사는 ▲'소유' 상장 예정 건물의 공간 개발 및 운영 ▲상장 건물 관련 콘텐츠 협업 등에 대해 상호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는 "도시 콘텐츠 전문 기업인 공간운영사 어반플레이와 협업을 통해 상장 건물의 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앱을 통해 누구나 쉽게 부동산 소액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 '소유'는 지난해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 금융 서비스에 선정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