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3월 10·12·13일 서울 올림픽 주경기장 콘서트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다음달로 예정된 방탄소년단(BTS)의 대규모 콘서트에 대해 "방역 수칙에 맞는 인원"이라고 밝혔다.
황 장관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갖고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 10일과 12~13일 잠실종합운동장 서울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펼치는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서울(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 공연 계획을 공개했다.
회당 1만5000명씩 총 4만5000명이 운집하는, 코로나19 이후 국내에서 최다 인원이 모이는 콘서트다.
문체부에 따르면 현재 대중음악 콘서트는 공연장 수용가능 인원의 50% 이내로 관객 신청이 가능하다. 방탄소년단이 콘서트를 펼칠 올림픽 주경기장 좌석수는 약 6만5000석이다.
황 장관은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정점이 3월초에 시작해 중순 정도가 될 것이라고 한다"며 "해외 다른 나라들을 봐도 오미크론이 위중증이나 사망률이 치명적이지 않아 완화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이어 "공연 산업은 회복이 늦고 티켓 등 미리 계획을 해야 한다. 3개월 정도 여유를 둬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좀더 정밀하고 선제적으로, 적극적으로 판단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황 장관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갖고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 10일과 12~13일 잠실종합운동장 서울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펼치는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서울(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 공연 계획을 공개했다.
회당 1만5000명씩 총 4만5000명이 운집하는, 코로나19 이후 국내에서 최다 인원이 모이는 콘서트다.
문체부에 따르면 현재 대중음악 콘서트는 공연장 수용가능 인원의 50% 이내로 관객 신청이 가능하다. 방탄소년단이 콘서트를 펼칠 올림픽 주경기장 좌석수는 약 6만5000석이다.
황 장관은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정점이 3월초에 시작해 중순 정도가 될 것이라고 한다"며 "해외 다른 나라들을 봐도 오미크론이 위중증이나 사망률이 치명적이지 않아 완화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이어 "공연 산업은 회복이 늦고 티켓 등 미리 계획을 해야 한다. 3개월 정도 여유를 둬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좀더 정밀하고 선제적으로, 적극적으로 판단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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