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뉴시스] 이종익 기자 = 충남 아산의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KT(대표이사 구현모)와 양자암호를 활용한 의료산업 보안강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자암호 기반의 차세대 통합병원 정보시스템과 빅데이터 활용 융복합 비대면 헬스케어 R&DB 클러스터를 구축해 양자암호 기반 의료 응용서비스·비즈니스 모델개발 등 의료산업의 보안강화 등에 나선다.
지난해 실시간 협업 수술(Live surgery)에 양자암호를 적용한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양자암호 전용회선을 활용한 의료산업 보안 강화 사례를 확대하고, 향후 양자 R&D 클러스터 인프라 구축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김성렬 산학연협력추진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양자암호 기반 의료 보안 기술과 응용 기술의 개발 확대, 의과학 분야 혁신 인재 양성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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