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40년지기 석동현 "尹, 오늘밤이라도 安에 삼고초려하라"

기사등록 2022/02/21 17:42:09

"단일화 결렬 선언에 민초들 억장 무너져"

"단일화 성사되면 완벽한 당선 얻어낼것"

"투표지 인쇄전엔 반드시…윤이 결심해야"

"유세장 환호, 여조에 안심할 때가 아냐"

[김해=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9일 경남 김해 김수로왕릉 앞 광장에서 시민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02.19. photo1006@newsis.com
[김해=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9일 경남 김해 김수로왕릉 앞 광장에서 시민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02.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40년 지기'인 석동현 변호사는 21일 "오늘 밤이라도 후보님께서 안 후보님 댁으로 찾아가 단일화 삼고초려를 하시라"라고 했다.

석 변호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결렬 선언과 대선 완주 의사 표명에 억장이 무너지는 민초들이 너무 많다"라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단일화, 그것도 감동적인 단일화가 성사된다면 국민들의 후보님 지지도와 특히 지지자들 간의 결속 효과는 여론조사의 산술적 변화외에도 유무형의 플러스 효과까지 급등하면서 완벽한 당선을 얻어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투표지 인쇄 전까지 반드시 해내야 한다. 상대적 우위에 있는 윤 후보님의 결심 문제"라고 강조했다.

석 변호사는 "지난 1년전 검찰총장직을 사퇴할 때의 초심으로 돌아가라"며 "정권교체를 가능케 만든 불씨는 오직 윤 후보 본인이지만 후보님에게 새 국가지도자 상을 발견하고 그 불씨에 잔가지나 장작을 있는대로 얹고 활활 불타오르게 한 이들이 누구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바로 민초들이 후보님을 정치로, 후보 자리로 불러낸 것 아닌가"라며 "그분들이 단일화를 원하고, 그분들이 지금 몹시 걱정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분들 주장이 합당하건 아니건 내 생각과 같건 다르건 간에 후보님은 그 분들의 생각과 호소에 진지하게 귀기울여야 한다"라고 호소했다.

석 변호사는 또 "후보님, 언제부터 정치했나. 대통령 되기로 나선기간이 얼마나 됐나. 대권 쟁취, 정권 교체가 그리 간단한 일인가"라며 "유세현장의 환호만으로 몇 % 우세한 여론조사만으로, 어퍼컷 동작만으로 안심할 일이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더 간절해야, 더 겸손해야 한다"라며 "측근들 말만 듣지 말고 한때는 밉기도 했지만 '그래도 윤석열 뿐'이라고 믿고 따르는 민초 지지자들이 단일화를 바라고, 후보님께 갈 표들을 지켜야 한다고 외치는 원성과 탄식에 제발 눈을 돌리고 귀를 기울여 달라"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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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40년지기 석동현 "尹, 오늘밤이라도 安에 삼고초려하라"

기사등록 2022/02/21 17:42:0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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