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과학기술강국, 이재명 전폭 수용…항상 열려 있다"
국민의당 ""송 대표의 정신 상태에 의문을 표한다"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16일 전북 전주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에서 열린 대전환선거대책위원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02.16. pmkeul@n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2/16/NISI20220216_0018482379_web.jpg?rnd=20220216104817)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16일 전북 전주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에서 열린 대전환선거대책위원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02.1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정윤아 한주홍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이날 야권 후보 단일화 결렬을 선언한 데 대해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후보 등 국민의힘 측에서 너무 안 후보를 모욕하고, 모멸감을 준 결과가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당은 즉각 송 대표를 비판하고 나섰다.
송 대표는 이날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야권 단일화 결렬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송 대표는 이 후보가 제시했던 통합정부론 등 안 후보를 향한 구애도 이어갔다.
그는 "일관되게 말씀드렸듯 안 후보가 주장하는 과학기술강국을 이 후보가 전폭 수용해 과학기술부총리 공약으로 흡수했다"며 "이번 선거에서 공학적인 단일화 여부를 넘어 저희가 집권해도 통합정부를 구성하겠다는 자세를 갖고 항상 열려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 후보가 제시하는 과학기술강국 어젠다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잘 수용할 자세가 돼 있다"고 거듭 가능성을 열어뒀다.
송 대표는 안 후보 유세차량 사고와 안 후보의 부인 김미경 씨의 코로나 확진 등에 대해서도 "심심한 위로를 드리고 빨리 쾌유하시기를 바란다. 상처를 딛고 일어나시기 바란다"고 위로를 건넸다.
이에 국민의당은 발끈했다. 홍경희 국민의당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송 대표의 정신 상태에 의문을 표한다"며 "며칠 전 안 후보의 (윤 후보에 대한) 단일화 제안을 구걸에 빗대어 비하하더니 오늘은 '민주당은 항상 열려있다'라고 구애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뭐가 항상 열려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단일화 무산을 통해 반사이익을 보려 하는 송 대표의 얄팍한 계산에 유감을 표한다"며 "송 대표는 며칠 전 안 후보의 단일화 제안을 비하했던 자신과 가능성이 열려있다는 오늘의 자신이 동일인인지 답을 해보기 바란다"고 꼬집었다.
홍 대변인은 "아울러 국민의당의 안철수 후보가 수차례 던진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더 나은 정권교체에 찬성하는지 정확한 답변을 해보기 바란다"며 "김칫국은 그 때가서 마셔도 늦지 않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송 대표는 이날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야권 단일화 결렬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송 대표는 이 후보가 제시했던 통합정부론 등 안 후보를 향한 구애도 이어갔다.
그는 "일관되게 말씀드렸듯 안 후보가 주장하는 과학기술강국을 이 후보가 전폭 수용해 과학기술부총리 공약으로 흡수했다"며 "이번 선거에서 공학적인 단일화 여부를 넘어 저희가 집권해도 통합정부를 구성하겠다는 자세를 갖고 항상 열려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안 후보가 제시하는 과학기술강국 어젠다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잘 수용할 자세가 돼 있다"고 거듭 가능성을 열어뒀다.
송 대표는 안 후보 유세차량 사고와 안 후보의 부인 김미경 씨의 코로나 확진 등에 대해서도 "심심한 위로를 드리고 빨리 쾌유하시기를 바란다. 상처를 딛고 일어나시기 바란다"고 위로를 건넸다.
이에 국민의당은 발끈했다. 홍경희 국민의당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송 대표의 정신 상태에 의문을 표한다"며 "며칠 전 안 후보의 (윤 후보에 대한) 단일화 제안을 구걸에 빗대어 비하하더니 오늘은 '민주당은 항상 열려있다'라고 구애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뭐가 항상 열려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단일화 무산을 통해 반사이익을 보려 하는 송 대표의 얄팍한 계산에 유감을 표한다"며 "송 대표는 며칠 전 안 후보의 단일화 제안을 비하했던 자신과 가능성이 열려있다는 오늘의 자신이 동일인인지 답을 해보기 바란다"고 꼬집었다.
홍 대변인은 "아울러 국민의당의 안철수 후보가 수차례 던진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더 나은 정권교체에 찬성하는지 정확한 답변을 해보기 바란다"며 "김칫국은 그 때가서 마셔도 늦지 않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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