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 부산 영도구 다목적실내체육관 조감도. (사진=영도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2/20/NISI20220220_0000936221_web.jpg?rnd=20220220100628)
[부산=뉴시스] 부산 영도구 다목적실내체육관 조감도. (사진=영도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오랜 숙원 사업인 실내체육관이 내년 3월말 준공된다고 20일 발표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 중인 '영도구 다목적실내체육관 건립과 주차장(소공원) 조성사업'은 국·시비 확보액을 포함해 총 96억원이며, 내년 3월말 준공예정으로 현재 건축기초공사가 진행 중이다.
다목적실내체육관은 영도 어울림 문화공원 내 다목적구장 부지에 지상3층, 연면적 2601㎡ 규모로 조성되며 농구 1면, 배구 1면, 배드민턴 5면을 겸용할 수 있는 실내체육관과 체력단련실, 다목적실 등으로 구성된다.
또 체육관 외부에는 주차장과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목적필드, 산책로, 조깅트랙, 어린이 놀이마당 등 휴게공간을 조성해 주민 복리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도구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반 확충을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로 구민 모두가 건강을 높일 수 있도록 다목적실내체육관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남녀노소 구민 모두가 이용 가능한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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