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개인종목 역대 세 번째 2연패…김기훈·전이경 이어
올림픽 총 5개 메달로 전이경·박승희·이호석과 쇼트트랙 최다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한국 쇼트트랙 여자 간판 최민정(24·성남시청)이 24년 만에 올림픽 쇼트트랙 개인 종목에서 2연패를 달성했다.
최민정은 16일 중국 베이징의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17초789의 기록으로 7명 중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018년 평창대회에서 이 종목 우승을 차지한 최민정은 이탈리아의 아리안나 폰타나(2분17초862), 네덜란드의 수잔 슐팅(2분17초865)을 따돌리고 올림픽 2연패에 성공했다.
쇼트트랙 개인 종목에서 한국 선수의 올림픽 2연패는 역대 세 번째로 24년 만이다.
남자 쇼트트랙의 김기훈이 1992년 알베르빌대회와 1994년 릴레함메르대회 1000m에서 2연패를 기록했다.
쇼트트랙의 전설 전이경은 1994년 릴레함메르대회와 1998년 나가노대회 여자 1000m에서 2회 연속 시상대 가장 위에 섰다.
최민정은 16일 중국 베이징의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17초789의 기록으로 7명 중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2018년 평창대회에서 이 종목 우승을 차지한 최민정은 이탈리아의 아리안나 폰타나(2분17초862), 네덜란드의 수잔 슐팅(2분17초865)을 따돌리고 올림픽 2연패에 성공했다.
쇼트트랙 개인 종목에서 한국 선수의 올림픽 2연패는 역대 세 번째로 24년 만이다.
남자 쇼트트랙의 김기훈이 1992년 알베르빌대회와 1994년 릴레함메르대회 1000m에서 2연패를 기록했다.
쇼트트랙의 전설 전이경은 1994년 릴레함메르대회와 1998년 나가노대회 여자 1000m에서 2회 연속 시상대 가장 위에 섰다.
전이경이 나가노 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한 이후 24년 만에 최민정이 당당히 쇼트트랙 개인 종목에서 2연패 도장을 찍었다. 최민정은 1998년생으로 전이경이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해에 태어났다.
또 최민정의 이번 금메달은 올림픽 개인 통산 3번째 금메달이자 5번째 메달이다.
전이경(금 4개·동 1개), 박승희(금 2개·동 3개), 이호석(금 1개·은 4개)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올림픽 쇼트트랙 최다 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또 최민정의 이번 금메달은 올림픽 개인 통산 3번째 금메달이자 5번째 메달이다.
전이경(금 4개·동 1개), 박승희(금 2개·동 3개), 이호석(금 1개·은 4개)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올림픽 쇼트트랙 최다 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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