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연극협회, 올빛상에 배우 정아미 등 5명

기사등록 2022/02/16 17:35:37

[서울=뉴시스](왼쪽부터)박경희 작가, 김미도 교수, 백순원 연출, 정아미 배우, 정경희 교수. (사진=한국여성연극협회 제공) 2022.02.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왼쪽부터)박경희 작가, 김미도 교수, 백순원 연출, 정아미 배우, 정경희 교수. (사진=한국여성연극협회 제공) 2022.02.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한국여성연극협회가 '제13회 올빛상'에 박경희 작가, 정아미 배우 등 5명을 선정했다.

올빛상은 '올올이 빛나는 자랑스러운 여성연극인'이라는 뜻으로, 한국연극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여성 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는 상이다. 작가상에 박경희, 평론상에 김미도, 연출상에 백순원, 연기상에 정아미, 그리고 의상상에 정경희가 선정됐다.

박경희 작가는 지난해 뮤지컬 '우리 벗아'와 연극 '고백'을 무대에 올렸으며, 현재 씬투 아카데미의 대표작가이자 극단 캔버스의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중견작가다. 연극 '부럼', '트라이앵글',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등 많은 희곡을 발표했다.

평론상을 받은 김미도 교수는 1988년 3월에 월간 객석 예술 평론상 연극 부문에 당선돼 연극 평론 활동을 시작했다. 1997년부터 현재까지 서울과학기술대 문예창작학과에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연극의 새로운 패러다임' 등이 있다.

백순원 연출은 씨어터백 대표, 연출집단 여고 대표로 '봄이 오면 산에 들에'로 제13회 2인극 페스티벌 연출상과 제11회 부산국제연극제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연출작으로 '문신', '햄릿', '슬푸다, 이도 꿈인가 하니' 등이 있다.

연기상을 받은 정아미 배우는 화제가 됐던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송회장' 역으로 출연해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국제영화제에서 상을 받은 영화 '그대 어이 가리' 개봉을 앞두고 있다. 최근 공연작으로 '부조리 부부', '현혹', '고린내', '미아모르', '여자만세' 등이 있으며 그간 출연한 작품 200여편이 주로 여성 권리와 지위 향상에 힘을 실은 내용이다.

의상상에 선정된 정경희 교수는 롯데월드 공연 의상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한국예술종합학교 무대디자인학과에 출강하고 있다. 대종상 3회, 서울연극제 의상상, 동아연극상 등을 수상했으며, 뮤지컬 '명성황후 25주년' 의상 디자인을 맡았고 '레미제라블' 등 다수 작품에 참여했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 3시 대학로 좋은공연안내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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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연극협회, 올빛상에 배우 정아미 등 5명

기사등록 2022/02/16 17:35:3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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