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1월 고용률' 상승…실업자 두 자릿수 감소

기사등록 2022/02/16 11:38:07

최종수정 2022/02/16 11:59:43

광주·전남 고용률 각각 0.4%, 2.9%포인트 상승


[광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올해 1월 들어 광주·전남지역 고용률이 동반 상승한 가운데 실업자 수도 두 자릿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호남지방통계청이 제공한 '1월 광주·전남지역 고용동향'에 따르면, 광주 고용율은 57.0%으로 전년 동월 대비 0.4%포인트 상승했으며, 취업자 수는 73만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5000명 증가했다.

산업별로 전기·운수·통신·금융업 1만4000명(20.0%). 사업·개인·공공
서비스업 5000명(1.7%)씩 증가했지만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은 1만3000명(7.8%) 감소했다.

고용의 질을 보여주는 광주 비임금근로자는 1만5000명(3.7%), 임시근로자는 1만2000명(11.65) 늘었으며, 일용근로자는 9000명(-27.6%)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는 1만명(-6.6%), 무급가족 종사자는 2000명(-7.4%) 줄었다.

실업자는 3만2000명으로 1만8000명(-36.1%) 감소했고, 실업률은 4.2%로 2.2%포인트 하락했다.


전남 고용률은 63.3%로 전년 동월 대비 2.9%포인트 상승했으며, 취업자는 96만4000명으로 4만4000명 늘었다.

산업별로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2만9000명(10.0%), 농림어업 1만7000명(7.9%),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은 1만1000명(6.6%) 증가했다.

반면 건설업은 1만4000명(-10.9%),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3000명(-3.7%) 감소했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1만7000명(4.3%), 임시근로자는 1만7000명(13.1%) 증가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는 1만2000명(4.1%) 늘었지만, 무급가족 종사자는 7000명(-8.4%) 감소했다.

실업자는 3만8000명으로 1만4000명(-26.6%) 감소했으며, 실업률은 3.8%로 1.6%포인트 하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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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1월 고용률' 상승…실업자 두 자릿수 감소

기사등록 2022/02/16 11:38:07 최초수정 2022/02/16 11: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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