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지역에서 일부 병력을 철군했다는 것이 사실인지 검증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프랑스 대통령실인 엘리제궁은 이날 마크롱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1시간 가량 전화 통화를 하면서 두 정상이 대 러시아 정책에서 "완벽하게 조율된 상태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전했다.
대통령실은 러시아군 철군 주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러시아군 배치 규모를 고려할 때 여전히 결과를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15일 우크라이나 접경에 배치한 병력 일부를 원래 주둔지로 복귀시키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인근에 13만명의 병력을 결집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대통령실인 엘리제궁은 이날 마크롱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1시간 가량 전화 통화를 하면서 두 정상이 대 러시아 정책에서 "완벽하게 조율된 상태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전했다.
대통령실은 러시아군 철군 주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러시아군 배치 규모를 고려할 때 여전히 결과를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15일 우크라이나 접경에 배치한 병력 일부를 원래 주둔지로 복귀시키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인근에 13만명의 병력을 결집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마크롱 대통령은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등 다른 국가 수장들과 우크라이나 사태를 논의하기 위해 이날 파리에서의 일정을 취소했다고 가브리엘 아탈 프랑스 정부 대변인은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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