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SNS에 "집중공격에 서버다운"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관계자들이 지난달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5호선 승강장에서 기획재정부 장애인권리예산 반영 촉구에 대한 입장발표 기자회견 마친 뒤 이동권 보장 정책, 교육권 연내제정 등을 요구하며 지하철에 탑승하고 있다. 2022.01.03. jhop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1/03/NISI20220103_0018304335_web.jpg?rnd=20220103152305)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관계자들이 지난달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5호선 승강장에서 기획재정부 장애인권리예산 반영 촉구에 대한 입장발표 기자회견 마친 뒤 이동권 보장 정책, 교육권 연내제정 등을 요구하며 지하철에 탑승하고 있다. 2022.01.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옥성구 기자 = 장애인단체의 이동권 보장 요구 출근길 시위를 계속 중인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홈페이지가 집중공격으로 서버가 다운됐다"며 "전장연에 불을 지르겠다는 협박도 받았다"고 밝혔다.
전장연은 15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을 통해 "어제와 오늘 전장연 홈페이지는 집중공격으로 서버가 다운됐다"며 "오늘 전장연 구글드라이브도 공격으로 파일이 삭제됐다"고 전했다.
이어 "혜화역 승강장의 선전물은 누군가에게 뜯겨나갔고, 지하철 선전전을 열심히 하고 있는 장애인활동가는 길에서 모르는 사람에게 폭언과 협박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자회견을 알리는 페이스북 라이브는 모욕적인 댓글이 가득찼다"며 "전장연에 불을 지르겠다는 협박도 받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동하고 싶고, 교육받고 싶고, 노동하고 싶다는 외침에 혐오가 아닌 응원의 말을 보태달라"면서 "누군가의 지하철이 아닌 모두의 지하철이 되는 길, 시민들의 응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전장연은 지난해부터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요구하며 혜화역 등에서 휠체어를 지하철 출입문에 끼워 넣어 출입문이 닫히지 않도록 하는 방식의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에는 주말을 제외하고 매일 같이 출근길 시위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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