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 회복이 가능한 전해질' 소재 활용에 대한 우수성 인정
[서울=뉴시스]이지우 인턴 기자 = 서울시립대학교는 김용민 대학원생(화학공학과 석박사과정, 지도교수 문홍철)이 삼성전자 주최로 열린 '제28회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에서 Material Science & Engineering 분과 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114개교가 참여했으며, Signal Processing, Circuit Design, Computer Science & Engineering, Mechanical Engineering, Material Science & Engineering 등 15개 분과에 총 2105편의 논문이 접수됐다.
김용민 학생은 이번 연구논문에서 ‘이온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자가 회복이 가능한 전해질’ 소재 및 그 활용에 대한 원천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본 연구에서 제시된 고분자 이온젤 전해질은 외부 에너지의 유입 없이 상온에서도 1분 이내의 매우 빠른 속도로 스스로 치유되는 것이 가능해 미래 자가 치유형 전자소자의 핵심 소재로 활용이 기대된다.
한편,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은 우리나라 과학기술 분야의 주역이 될 젊고 우수한 과학자를 발굴하기 위해 1994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대회로, 삼성전자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중앙일보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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