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캐나다 女아이스하키, 6번째 결승 격돌

기사등록 2022/02/15 09:17:14

최종수정 2022/02/15 09:23:09

1998년 나가노대회 정식종목 채택 이후 6번째

[베이징=AP/뉴시스]미국-캐나다, 또 女빙구 결승 격돌
[베이징=AP/뉴시스]미국-캐나다, 또 女빙구 결승 격돌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미국과 캐나다 여자 아이스하키가 또 올림픽 무대에서 우승을 다툰다.

미국은 14일 중국 베이징의 우커송 스포츠센터에서 벌어진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 여자 준결승에서 핀란드를 4-1로 꺾었다.

앞서 캐나다는 스위스에 10-3 대승을 거두며 결승에 선착했다.

미국과 캐나다는 1998년 나가노대회에서 여자 아이스하키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후, 총 5차례 결승에서 대결했다.

2006년 토리노대회를 제외하곤 매번 결승에서 만난 것. 토리노대회에선 캐나다와 스웨덴이 금메달을 다퉜다.

이번 대회 전까지 캐나다가 4회, 미국이 2회 정상에 올랐다.

미국이 나가노대회에서 정상에 올랐지만 캐나다는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대회부터 2014년 소치대회까지 4연패를 달성했다. 2018년 평창대회에선 미국이 20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두 팀은 이번 대회 예선 한 조에서 대결했다. 지난 8일 A조 조별리그에서 캐나다가 미국을 4-2로 꺾으며 기선을 제압했다.

올림픽 2연패를 노리는 미국과 4년 전, 평창 패배 설욕을 다짐하는 캐나다의 마지막 승부는 오는 17일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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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캐나다 女아이스하키, 6번째 결승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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