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청계광장 '국민이 키운 尹' 출정식
'광화문 대통령' 취지 소통 메시지 예상
곧바로 대전-대구-부산서 지역 메시지
2일차 호남-충청-강원 '동서유세' 예고
![[파주=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선거운동 유세차량이 지난 11일 오후 파주에 위치한 차량광고업체에서 제작 되고 있다. 2022.02.13.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02/13/NISI20220213_0018462517_web.jpg?rnd=20220213162026)
[파주=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선거운동 유세차량이 지난 11일 오후 파주에 위치한 차량광고업체에서 제작 되고 있다. 2022.02.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첫날인 15일 출정식을 마친 뒤 1박2일 전국 순회 유세에 돌입한다. 첫번째 유세는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출정식에서 한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10시 청계광장에서 '국민이 키운 윤석열' 출정식을 개최한다. 이날 첫번째 유세에는 윤 후보가 강조했던 '광화문 대통령' 취지의 메시지가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는 그러면서 청계광장의 코로나 백신 접종 사망자 분향소에도 들릴 예정이다.
윤 후보는 첫 유세를 마친 뒤 곧바로 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대전으로 이동해 12시20분께 은행동 문화의 거리에서 중부권 유세에 나선다. 유세의 주제는 '화합하는 대통령, 행정수도 완성'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 유세를 마치고 곧바로 대구로 이동한 윤 후보는 2시50분께 동대구역 광장에서 TK 메시지를 낸다. 슬로건은 '보수의 심장, 내일을 바꾸는 대통령'이다. 이후 다시 열차에 올라 5시10분께 부산 서면 거리에서 '청년이 함께하는 공정과 상식의 시대' 취지의 PK 유세로 첫 선거운동을 마무리한다.
유세 기획을 총괄하는 박대출 유세본부장은 전날 "서울-대전-대구-부산을 잇는 450㎞ 고속철도 국토 대동맥을 관통하는 '아하유세'"라고 첫날 일정을 명명했다. '아하유세'란 '아시아 하이웨이'의 출발점 부산을 기점으로 삼는 선진강국과 통일의 꿈을 의미한다고 박 본부장은 설명했다.
윤 후보는 이날 광주로 이동해 숙박한 뒤 2일차인 16일에는 호남-충청-강원을 연이어 찾는 '동서 화합 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