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카페 비트, 최근 오픈 매장 80% 이상 'N잡러'

기사등록 2022/02/15 04:30:00

최종수정 2022/02/15 06:35:42

소자본창업 가능한 자동화 매장에 30~40대 직장인 관심 높아

전업주부, 50대 이상 예비 은퇴자들도 예상보다 높은 관심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24시간 무인 로봇카페 '비트b;eat'를 운영하는 사업주들 가운데 부업으로 매장을 운영하는 이른바 'N잡러'가 급속히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로봇카페 비트가 자체 조사해 발표한데 따르면 최근 6개월간 매장 형태로 로봇카페 비트를 신규 오픈한 사업주들 중 본업을 겸하는 N잡러의 비중이 8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같은 기간 로봇카페 창업 상담을 진행한 예비창업주들 가운데서도 약 80%가 현재의 직업을 유지하면서 부업으로 카페 운영을 희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6개월 이전에 로봇카페 비트 매장을 오픈한 사업주들도 절반 이상이 N잡러다. 비트 매장을 운영하는 N잡러들은 직장인, 사업가, 이미 다른 매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샵인샵 형태의 자영업자 등으로 구성된다.

이들 외 나머지 20%의 전업 사업주들은 노후 생활비를 원하는 예비 은퇴자 또는 전업주부 등이다. 이러한 추세는 특히 지난해 8월 이후 두드러지며, 로봇카페 비트가 지난 12월 초소형 매장 '비트박스 익스프레스' 사업주를 대상으로 선착순 50명에게 1500만원의 인테리어 비용 지원을 시작한 이후 가속화되고 있다.

이처럼 로봇카페 비트 사업주 또는 예비사업주들 가운데 N잡러 비중이 높은 이유는, 24시간 운영 무인카페라는 특징이 이들의 필요에 잘 부합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로봇카페 비트는 직원관리에 대한 부담이 없고, 원격 매장 운영 시스템을 통해 관리 시간 최소화가 가능하기에, 이미 본업이 있어도 부담이 적다. 특히 초소형 매장인 비트박스 익스프레스는 20㎡(약 6평) 안팎의 최소한의 공간만 있어도 오픈이 가능해 소자본창업이 가능하다.

이에 창업 문의자들 중 30~40대의 젊은 직장인들의 비중이 높으며, 물리적 근무 부담이 적다는 장점으로 50대 이상 연령층의 문의도 꾸준하다는 설명이다.

비트코퍼레이션 지성원 대표는 "투잡, 쓰리잡이 대세가 되고 있는 트렌드에 최소한의 노동력과 소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한 로봇카페 비트가 잘 부합하기 때문에 N잡러 사업주분들의 비중이 점점 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로봇카페 비트는 로봇 바리스타가 24시간 근무해 상주 인력 없이 주문부터 결제, 제조, 픽업 등의 전 과정이 무인으로 이뤄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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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카페 비트, 최근 오픈 매장 80% 이상 'N잡러'

기사등록 2022/02/15 04:30:00 최초수정 2022/02/15 06: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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