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헤이그서 차량 시위대…최루가스 발사도
![[파리=AP/뉴시스]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서 캐나다의 백신 의무화에 반대하는 트럭 시위를 모방한 시위대가 집결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2/13/NISI20220213_0000931340_web.jpg?rnd=20220213180731)
[파리=AP/뉴시스]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젤리제 거리에서 캐나다의 백신 의무화에 반대하는 트럭 시위를 모방한 시위대가 집결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
[파리=AP/뉴시스] 유자비 기자 = 코로나19 백신 의무화 반대로 촉발된 캐나다 트럭 시위가 유럽으로 확산했다.
AP통신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캐나다의 백신 접종에 반대하는 트럭 시위, 이른바 '자유 호송대'에서 영감을 받은 시위대가 파리 시내로 진입했다.
파리 경찰은 주요 도로에 검문소를 설치하고 시위로 향하는 차량 최소 500대를 막았지만, 수십대의 차량이 샹젤리제 거리로 들어와 교통에 차질이 빚어졌다.
경찰은 시위대 해산을 요구하며 최루가스를 발사했고 시위대 중 일부는 도로 한복판에서 차량에 올라타기도 했다.
네덜란드 헤이그에선 트랙터부터 캠핑카까지 수십대의 트럭과 기타 차량이 시위를 위해 속속 모여들어 의회 건물 입구를 차단했다.
'사랑과 자유, 독재 금지'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든 도보 시위대들이 트럭 시위대에 합류했고, 경찰은 시위대에 인근 공원으로 대피할 것을 촉구했다.
온라인에선 프랑스와 네덜란드 시위대를 향해 오는 14일 유럽연합(EU) 본부가 위치한 벨기에 브뤼셀에서 집결하자고 독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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