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모임 등으로 남성의 일상적 육아 지원
'경기도 아빠하이!' 포스터.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남성의 일상 육아 활동을 지원하는 '경기도 아빠하이!' 참여자 1000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 아빠하이!'는 '아이가 아빠에게 하이(Hi), 아빠끼리 하이(Hi)'라는 뜻으로, 교육·소모임 활동 등으로 남성의 일상적 육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3~7세 자녀(2016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생)를 둔 경기도 남성 양육자다.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누리집 온라인 접수 페이지(https://forms.gle/z5MRCDgj6fJxgT6Y7)로 접수하면 된다.
시·군별 참여 인원은 31개 시·군 영유아 수를 고려해 배정했으며, 2020~2021년 참여자도 신청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다음 달 8일 '경기도 아빠하이!' 네이버 카페에 공지된다.
참여자는 3~12월 ▲아이와 함께하는 온라인 미션 ▲지역별 동아리 소모임 활동 ▲아빠하이! 홍보단 활동 ▲자녀와 함께 하는 체험활동 ▲남성육아교육 등에 참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및 시·군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정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 아빠하이! 사업을 통해 남성의 육아활동이 일상화되고, 남성 육아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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