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개막 동시에 연일 SNS 도발 메시지
황대헌 금메달 따자마자 '내가 가기를 기다려라'
![[서울=뉴시스] 임효준 웨이보 라이브방송 (사진=웨이보 캡처) 2022.02.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2/11/NISI20220211_0000930694_web.jpg?rnd=20220211150720)
[서울=뉴시스] 임효준 웨이보 라이브방송 (사진=웨이보 캡처) 2022.02.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상현 기자 = 그래도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였다. 챔피언이었다. 하지만 자신의 행동에 대한 반성보다 악감정을 드러냈다. 이젠 린샤오쥔이 된 임효준 얘기다.
임효준이 연일 자신의 SNS을 통해 한국 쇼트트랙을 도발하고 있다.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혼성 계주에서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금메달을 딴 날에는 '중국의 첫 금메달을 축하한다'고 메시지를 올리더니 황대헌이 남자 1500m에서 금메달을 따자마자 '내가 가기를 기다려라'는 메시지로 도발했다.
이어 임효준은 한국 여성보다 중국 여성이 더 예쁜 것 같다며 외모를 평가하기도 했다. 여성의 외모를 놓고 희희덕거리는 모습에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품위는 찾아보기 어려웠다.
이를 두고 한국 빙상계에서는 임효준이 아무런 생각없이 글을 올리는 것은 아니라고 보고 있다. 한국 빙상계에 이를 갈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 쇼트트랙 남자 에이스로 불리며 금메달까지 땄던 그가 한국 빙상계를 연일 도발하는 것은 이에 기인한다는 것이다.
![[서울=뉴시스]중국으로 귀화한 전 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린샤오쥔(26·한국명 임효준)이 10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중국판 인스타그램 '샤오훙수(小紅書)'에 "내가 돌아오길 기다려. 너희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싸울 것"이라고 썼다. (사진 = 임효준 SNS 캡처)](https://img1.newsis.com/2022/02/10/NISI20220210_0000929912_web.jpg?rnd=20220210153927)
[서울=뉴시스]중국으로 귀화한 전 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린샤오쥔(26·한국명 임효준)이 10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중국판 인스타그램 '샤오훙수(小紅書)'에 "내가 돌아오길 기다려. 너희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싸울 것"이라고 썼다. (사진 = 임효준 SNS 캡처)
빙상 관계자 A씨는 "황대헌이 금메달을 따자마자 '내가 간다'는 식으로 글을 올린 것은 자신이 중국으로 귀화하게 된 것 자체가 황대헌과 관계가 있기 때문"이라며 "황대헌을 상대로 성추행을 했다가 선수 자격을 박탈당한 것이 빌미가 돼 중국 귀화까지 갔다. 자신이 이렇게 된 것은 황대헌 때문이라는 생각이 뿌리깊게 자리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빙상 관계자 B씨도 "임효준이 연일 SNS을 통해 도발 메시지를 남기는 것은 한국 쇼트트랙 선수들의 정신력을 흐트러뜨리기 위한 심리전으로 분석된다"며 "임효준은 중국 귀화를 했음에도 한국 빙상계의 반대로 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었다. 자신이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한 모든 책임을 황대헌과 한국 빙상계로 돌리며 원망하고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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