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2년 책 문화센터 구축·운영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책 문화센터 구축운영사업은 지역 주민에게는 독서문화 향유권을, 지역 기반 출판사에는 창업과 창작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 실사, 3차 PT발표 등을 통해 전국에서 매년 1개 지자체를 선정한다.
시는 문화창의도시 인프라를 토대로 한 문화도시 강점과 시립도서관의 서비스 혁신의지를 높게 평가받아 사업대상으로 선정됐다.
시는 국비 4억8000만원 등 총 8억원의 사업비를 통해 낙후된 꿈빛도서관을 책 문화센터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책 문화센터를 조성해 열악한 꿈빛도서관이 시민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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