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영화 '협상'으로 인연
2019년 '사랑의 불시착' 이후 2020년 교제 시작
작년 교제 공개 인정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또 한쌍의 톱스타 부부가 탄생했다. 동갑내기 커플인 배우 현빈(40)과 손예진(40)이 결혼한다.
현빈은 10일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공식 소셜 미디어에 "결혼이라는 중요한 결정을 하고, 인생의 2막에 조심스레 발을 디뎌보려 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손예진도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제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이 생겼다"며 "그는 함께있는 것 만으로도 참 따뜻하고 든든한 사람이다. 남녀가 만나 마음을 나누고 미래를 약속한다는 것은 뭔가 상상 밖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우리는 자연스럽게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확인했다.
현빈과 손예진은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 배우들이다.
현빈은 2003년 드라마 '보디가드'로 데뷔했다. 같은 해 시트콤 '논스톱4'를 통해 얼굴을 알렸고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눈의 여왕' '그들이 사는 세상' '시크릿 가든'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사랑의 불시착' 등에 출연하며 톱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영화 '돌려차기' '만추' '역린' '공조' '꾼' '협상' '창궐' 등에도 나왔다.
2001년 드라마 '맛있는 청혼'으로 데뷔한 손예진은 드라마 '선희 진희' '여름향기', 영화 '연애소설' '클래식' 등에서 청순한 역을 맡으며 '국민 첫사랑'으로 통했다. 이후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스타덤에 올랐다.
현빈은 10일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공식 소셜 미디어에 "결혼이라는 중요한 결정을 하고, 인생의 2막에 조심스레 발을 디뎌보려 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손예진도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제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이 생겼다"며 "그는 함께있는 것 만으로도 참 따뜻하고 든든한 사람이다. 남녀가 만나 마음을 나누고 미래를 약속한다는 것은 뭔가 상상 밖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우리는 자연스럽게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확인했다.
현빈과 손예진은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 배우들이다.
현빈은 2003년 드라마 '보디가드'로 데뷔했다. 같은 해 시트콤 '논스톱4'를 통해 얼굴을 알렸고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눈의 여왕' '그들이 사는 세상' '시크릿 가든'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사랑의 불시착' 등에 출연하며 톱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영화 '돌려차기' '만추' '역린' '공조' '꾼' '협상' '창궐' 등에도 나왔다.
2001년 드라마 '맛있는 청혼'으로 데뷔한 손예진은 드라마 '선희 진희' '여름향기', 영화 '연애소설' '클래식' 등에서 청순한 역을 맡으며 '국민 첫사랑'으로 통했다. 이후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스타덤에 올랐다.
드라마 '스포트라이트' '개인의 취향' '상어'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영화 '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외출' '작업의 정석' '무방비 도시' '오싹한 연애' '공범'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비밀은 없다' '덕혜옹주' '지금 만나러 갑니다' '협상'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도 인정 받았다.
두 사람은 2018년 영화 '협상'에 함께 출연한 뒤 인연을 맺었다. 2019년 방송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또 한 번 함께 출연하면서 수차례 교제설은 물론이고 결혼설까지 흘러나왔지만, 두 사람은 이를 부인하다가 지난해 1월 결국 인정했다.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8월엔 한 네티즌이 제주도에서 손예진과 현빈이 지인 펜션에 왔다며 두 사람에게 받은 사인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빈과 손예진은 함께 작품에 출연하며 이어진 스타 부부로서 계보를 이어가게 됐다. 신성일·엄앵란(1964년), 최수종·하희라(1993년), 차인표·신애라(1994년), 이재룡·유호정(1995년), 장동건·고소영(2010년) 등이다. 같은 작품에 출연한 적이 없지난 결혼한 톱스타 부부로는 이나영·원빈(2015년), 비(정지훈)·김태희(2017)가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두 사람은 2018년 영화 '협상'에 함께 출연한 뒤 인연을 맺었다. 2019년 방송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또 한 번 함께 출연하면서 수차례 교제설은 물론이고 결혼설까지 흘러나왔지만, 두 사람은 이를 부인하다가 지난해 1월 결국 인정했다.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8월엔 한 네티즌이 제주도에서 손예진과 현빈이 지인 펜션에 왔다며 두 사람에게 받은 사인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빈과 손예진은 함께 작품에 출연하며 이어진 스타 부부로서 계보를 이어가게 됐다. 신성일·엄앵란(1964년), 최수종·하희라(1993년), 차인표·신애라(1994년), 이재룡·유호정(1995년), 장동건·고소영(2010년) 등이다. 같은 작품에 출연한 적이 없지난 결혼한 톱스타 부부로는 이나영·원빈(2015년), 비(정지훈)·김태희(2017)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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