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지수 인턴 기자 = 비비지가 경력직 신인다운 매력을 뽐냈다.
지난 9일 방송된 '주간아이돌'에는 실력파 그룹 여자친구에서 3인조로 다시 돌아온 비비지(VIVIZ) 은하, 신비, 엄지가 출연했다.
세 사람은 지난 2015년 그룹 여자친구로 데뷔한 이후 약 7년 만에 비비지로 다시 뭉쳤다. 이에 대해 엄지는 "진짜 데뷔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미묘한 감정을 밝혔다.
주간아이돌의 대표 코너인 2배속 댄스 도전도 공개됐다. 앞서 여자친구는 걸그룹 2배속 댄스의 포문을 열며 칼군무로도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멤버들의 실력은 여전했다. 신곡 '밥 밥(BOP BOP!)'이 2배나 빨라졌음에도 세 사람 완벽한 동선을 유지하며 깔끔하게 성공했다. MC 민혁과 광희는 "신인 아이돌이 아니라 신(神)인 아이돌 갓비지"라며 극찬했다.
한편, '주간아이돌'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MBC M, 0시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