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취업 이어진 옷장'사업 3월부터 실시
[이천=뉴시스]신정훈 기자 = 경기 이천시는 취업준비생을 위한 정장 무료대여 사업 '청년 취업 이어진 옷장'을 오는 3월부터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이천시와 협약을 맺은 정장 대여업체(아르코발레노 이천점, ㈜스완제이 판교점)를 통해 재킷과 셔츠, 블라우스, 치마, 바지, 넥타이, 벨트, 구두 등 면접에 필요한 품목을 무료로 대여해준다.
면접정장은 1회 대여 시 ▲(시내) 2박3일간 ▲(시외) 3박4일간, 연 5회까지 무료로 대여할 수 있으며, 시외업체에 한해 무료로 택배로 대여 및 반납도 가능하다.
대상은 ▲이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고교졸업예정자 ~ 만39세 이하 청년 구직자 ▲관내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신청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https://apply.jobaba.net)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며, 쿠폰번호를 발급 받아(문자 전송) 대여업체에 예약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주민등록 등·초본과 면접증빙자료, 대학생의 경우 학적 확인 가능 서류를 추가로 제출하면 된다.
이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해당 사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천시 청년들을 위한 정책들을 많이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거나 이천시청 일자리정책과 청년정책팀(031-644-418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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