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도로변 꽃길 조성으로 '봄맞이' 시작

기사등록 2022/02/09 16:35:01

노량진로 4개 노선, 교통섬 2개소 등에 조성

[서울=뉴시스] 서울 동작구는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 주민들에게 계절별 다채로운 경관을 제공하고자 '2022년 사계절 꽃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동작구 제공) 2022.02.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 동작구는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 주민들에게 계절별 다채로운 경관을 제공하고자 '2022년 사계절 꽃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동작구 제공) 2022.02.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동작구는 다가오는 봄을 맞이해 주민들에게 계절별 다채로운 경관을 제공하고자 '2022년 사계절 꽃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노량진로 등 4개 노선과 교통섬 2개소(상도역·중대병원 앞), 지하철역 주변 등 곳곳에 걸이화분과 가로화분을 설치한다. 또 계절별 초화가 식재된 테마화단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주요 도로와 가로변 3400m, 315㎡에 페츄니아, 사루비아, 천일홍, 맨드라미 등 약 3만여본을 심었다. 아울러 화단 주변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및 잡초 제거 등 환경정비도 실시해 거리에 활기를 불어넣은 바 있다.

특히 현충원 교차로 141㎡와 노들역 교차로 64㎡에 템포러리 가든 조성을 통해 기존 황량하던 공간을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번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원식 동작구 공원녹지과장은 "도심 속 꽃길 조성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행복을 선사했으면 좋겠다"며 "동작구 발길 닿는 곳곳에 활력 넘치는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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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도로변 꽃길 조성으로 '봄맞이' 시작

기사등록 2022/02/09 16:35:0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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