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접종력 관계없이 확진자 격리 7일 일원화

기사등록 2022/02/09 14:08:32

재택치료 집중관리군 중심 건강 강모니터링 집중

[사진=뉴시스DB]진단검사받는 시민들.
[사진=뉴시스DB]진단검사받는 시민들.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가 코로나19 확진 환자의 격리기간을 백신 접종자·미접종자·증상 구분없이 7일로 통일하기로 했다.

9일 대전시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확진자 폭증에 따라 확진자와 접촉자에 대한 관리 기준을 대폭 변경한다.

확진자의 경우엔 백신 접종자나 미접종자, 증상 구분 없이 일주일 동안 격리되는 것으로 정해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의 관리기준을 따른 조치다.

접촉자에 대한 관리기준도 변경된다. 격리대상은 확진자 동거인 중 예방접종 미완료자, 감염취약시설 3종(요양기관 및 정신건강시설, 장애인시설)에 한정된다.

재택치료 동거인 중 추가확진자 발생시 검체채취일로부터 7일간 격리되며, 그 외 공동격리자는 추가 격리없이 최초 확진자 격리 해제시에 동시 해제된다.

또 그동안 확진자·격리자에 대한 자치단체 공무원에 의한 GPS 자가격리앱은 폐지된다.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모니터링은 현재처럼 유지된다.

자가진단키트의 효율화를 위해 꼭 필요한 60세 이상 및 11세 이하 확진자 위주로 키트가 지급된다. 동거가족의 필수 외출 허용에 따라 그동안 격리자에게 지급되던 생필품 지급은 생략된다.

재택치료 모니터링 역시 60세 이상 또는 먹는 치료제 대상자에 해당하는 집중관리군을 중심으로 건강모니터링이 진행되며, 일반관리군은 비대면 진료를 중심으로 전환된다.

집중 관리군은 15개 관리 의료기관에서 1일 2회에 걸쳐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일반관리군은 이상이 있을 경우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와 동네병원에 전화를 통한 비대면 진료와 처방이 가능하다.

이동한 시 보건복지국장은 '중환자병실 가동율이 16.1%로 중증화율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며 "코로나19에서 소중한 일상을 회복해내는 전환점이 되도록 추가 접종과 방역 참여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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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접종력 관계없이 확진자 격리 7일 일원화

기사등록 2022/02/09 14:08:3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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