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학생 9914명 중 1288명 합격…전년 1221명 보다↑
서울대 등 명문대 1007명…과학 184명, 의학 97명 합격

[청주=뉴시스]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2022학년도 수시전형에서 충북지역 고등학교가 의학·과학 대학 등 명문대학에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9일 밝혔다.
충북진학지도협의회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도내 고3 학생(9914명) 가운데, 의학(97명)·과학(184명) 대학과 서울대 등 주요 대학(1007명)에 합격한 학생은 12.99%(1288명)를 차지한다.
의학 관련 대학은 의대·치대·한의대·약학대를 말한다. 과학 관련 대학은 카이스트·디지스트·지스트·유니스트·포스텍·켄텍 등이다. 주요 대학은 스카이대(서울대, 고려대, 연세대)를 비롯한 10개 대학을 일컫는다
명문대 합격률은 2020학년도 1224명(10.60%), 2021학년도 1221명(12.41%)을 찍어 꾸준히 오르고 있다.
2020학년도 고3 학생(1만1543명)중 의학 75명(0.66%), 과학 144명(1.24%), 주요대학 10곳 1005명(8.70%)이 합격했다. 이어 2021학년도에는 고3 학생(9833명) 가운데 의학 74명(0.75%), 과학 170명(1.72%), 10개 대학 977명(9.93%)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충북진학지도협의회는 2019년 진학지도에 관심 있는 고등학교 3학년 부장 교사 등 250여 명이 결성한 단체이다. 회원들은 매년 주요 명문대학 진학률 등을 조사해 평가하고 자료로 남기고 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에 열중한 학생과 상황에 맞게 교육과정을 운영한 교사들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졌다"면서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생중심 수업을 학교 현장에 정착시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