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망·번식까지 통제한다...'호르몬 찬가'

기사등록 2022/02/08 11:32:23

최종수정 2022/02/08 12:07:43






[서울=뉴시스]  "호르몬 지능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가? 우리 몸과 정신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그리고 그것이 평생에 걸쳐 어떻게 달라지는지 알 수 있다면, 그에 따라 우리의 갈망에 대한 반응을 결정할 수 있다."

진화 심리학자 마티 헤이즐턴은 이 책 '호르몬 찬가'(사이언스북스)를 통해 여성의 몸과 정신, 사회적 관계에 대한 진보적인 견해를 제시한다.

'호르몬 지능(hormonal intelligence)'은 자연 선택의 강력한 엔진인 번식을 통제한다. 호르몬은 짝짓기 욕망이나 경쟁적인 충동, 임신 이후 벌어지는 신체와 행동의 변화, 그리고 번식을 넘어 또 다른 경험을 자유로이 누릴 수 있는 잠재력과 함께 찾아온 새로운 인생의 장, 즉 완경에 이르기까지 모든 면에 영향을 미친다.

저자는 여성의 두뇌와 몸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한 행동을 촉구하고 있다. "우리의 몸과 정신의 작용 방법을 더 잘 이해함으로써 여성의 권리가 강화되어 왔지만 아직도 우리에게는 배울 것이 많다는 바로 그 지점이 자신의 연구에, 또한 이 책의 집필에 동기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우리는 인간 관계에 미치는 호르몬의 영향을 더 알아내야 한다. 이것은 남녀 모두에게 전반적인 인간 경험을 형성시켜 주는 관계이다. 또한 호르몬이 우리의 건강과 행복감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을 더 잘 이해해야 한다. 더 많이 알아내기 위해서는 연구실에 더 많은 여성을, 더 많은 역할을 하는 자리에 영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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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망·번식까지 통제한다...'호르몬 찬가'

기사등록 2022/02/08 11:32:23 최초수정 2022/02/08 12: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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