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TV토론 이후 증시 반응은...尹 테마주만 상승

기사등록 2022/02/05 15:00:00

최종수정 2022/02/05 16:26:42

윤석열 테마주만 올라…이재명·안철수 테마주 하락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3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방송 3사 합동 초청 '2022 대선 후보 토론'에 앞서 후보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심상정 정의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2022.02.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3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방송 3사 합동 초청 '2022 대선 후보 토론'에 앞서 후보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심상정 정의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2022.02.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병화 기자 = 대통령 선거 후보들이 첫 TV토론에서 격돌한 가운데 각 후보들의 테마주들이 엇갈린 모습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테마주들은 강세를 보인 반면 이재명·안철수 후보 테마주들은 대체로 하락 마감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윤석열 후보 테마주로 묶이는 모베이스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50원(6.38%) 오른 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어 희림(4.57%), 덕성(3.28%), 깨끗한나라(3.07%), NE능률(2.32%), 신원종합개발(0.66%) 등이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테마주로 묶이는 이스타코(-7.30%), 일성건설(-5.02%) 등은 내림세를 보였다. 아울러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테마주로 분류되는 써니전자(-9.78%), 까뮤이앤씨(-7.94%), 안랩(-6.94%) 등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 테마주로 묶이는 종목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대선 후보 4자 TV토론은 지난 3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정관용 국민대 특임교수의 진행으로 생중계됐다. 후보들은 부동산, 외교·안보, 일자리·성장 등을 주제로 맞붙었다.

TV토론은 대선의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돼 주목을 받았다. 양강인 이재명·윤석열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혼전세를 보이고 있어 두 후보 간의 공방에 관심이 쏠렸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TV토론에서 날선 신경전을 벌였다. 후보들은 대장동 의혹, 부동산 문제, 사드 추가 배치 논란 등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KBS·MBC·SBS가 생중계한 TV토론 시청률 총합은 39%로 집계됐다. 1997년 15대 대선 TV 토론은 역대 최고 시청률인 55.7%를 찍었다. 당시 김대중 국민회의·이인제 국민신당·이회창 한나라당 후보가 격론을 펼쳤다.

한편 금융당국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발생할 수 있는 대선 테마주 관련 허위사실 등에 기반한 주가 급등과 이를 이용한 불공정거래 행위 및 투자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11월5일부터 대선일까지 대선 테마주 집중 제보 기간을 운영, 대선 테마주에 대한 불공정거래행위 제보를 접수하고 있다. 대선후보 관련 주요 테마주의 주가·공시 및 풍문 등에 대하여 불공정거래 모니터링도 강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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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TV토론 이후 증시 반응은...尹 테마주만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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