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성남시장으로 계실 때 국민의힘이 대장동 사업 기획했나"
李 "저축은행 대출비리 왜 봐줬나, 김만배는 우연히 왜 집을 샀을까"
李·沈 "추가 사드 필요 없다"…尹 "다양한 방어체계 만들어야" 반박
尹, 김건희 '미투' 폄하 직접 사과…"안희정, 권력 이용한 성범죄" 규정
[서울=뉴시스] 박준호 이재우 김지현 양소리 기자 = 여야 대선주자들은 3일 첫 4자 TV토론에서 대장동 의혹, 부동산 문제, 사드 추가 배치 논란 등 주요 쟁점을 놓고 열띤 공방을 주고 받았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토론 초반부터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놓고 날선 발언을 쏟아냈다.
윤 후보는 이 후보가 성남시장 재임 시절 인허가한 대장동 공영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집중 공격했다. 그는 "이 후보께서 성남시장으로 계실 때 국민의힘 의원이 대장동 사업을 기획하고 개발진행한 것은 아니지 않느냐"며 "시장으로서 당연히 개발사업 비용과 수익은 정확히 인식하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가 특혜 사실을 알고도 이를 묵인했을 가능성을 제기한 것이다.
또 "개발사업이라고 하는 것은 아파트만 짓는 것이 아니라 도로도 만들고 터널도 뚫고 공원도 만들고 다 이렇게 하는 것"이라며 "도시기반 조성을 전부하고 그리고 이제 현금이 남았다고 할 때 그걸 어떻게 배당하느냐 문제가 남는 것이지 터널 뚫고 도로 만들고 공원 만들었다고 시가 모든 개발사업(이익을) 환수요? 그런 말씀은 상식에 거슬리는 얘기"라고 했다.
이에 이 후보가 "국민의힘이 막지 않았으면 성남시가 100% 공공개발했을 것"이라고 햐자, 윤 후보는 "국민의힘이 막을 것도 없고 (성남)시장이 한 것이다. 국민의힘이 어떻게 막냐"고 따졌다.
윤 후보는 이 후보를 향해 "본인은 김만배나 유동규가 기소됐는데 '기소된 배임범죄 사실은 나하고 관계 없이 자기들이 한 것이다. 조단위 이익을 줬으니까 나하고 관계없다'고 얘기하시면서 한편으로는 '그분들에게 그런 많은 이익을 줄 수밖에 없는 것은 리스크가 큰 사업이었다. 손해볼 수밖에 없었다'고 하는데 투자금 3억5000원 밖에 손해를 더 보느냐"고도 지적했다.
반면 이 후보는 "100% 환수하는 것이 맞는데 못했냐고 비난하는 것에 대해 부족한 것에 사과드린다"면서도 "분명한 것은 공공개발 한국토지주택공사(LH) 포기시키고 뇌물 받아먹고 이익 취하고 성남시가 공공개발 못 하게 막고 이렇게 했던 국민의힘 또는 윤석열 후보께서 하실 말씀은 아니다"라고 응수했다.
윤 후보의 집요한 공세에 이 후보는 부산저축은행 부실수사 의혹과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 누나의 윤 후보 부친 주택 매입 논란, 김만배 녹취록의 '윤석열 죽는다' 발언 등을 언급하며 반격했다.
이 후보는 윤 후보를 향해 "저축은행 대출 비리는 왜 봐줬을까. 우연히, 우연히, 우연히 김만배( 누나가 윤 후보) 아버지 집을 샀을까. 이재명 알면 비밀을 평생 간직하자는 사람이 내가 입만 뻥끗하면 윤 후보는 죽는다는 말을 왜 할까"라고 물었다.
윤 후보는 이 후보의 답변을 두고 "답을 못하시네요"라고 쏘아붙였고, 이 후보는 "여기는 특검을 뽑는 자리가 아니다"고 맞받았다.
윤 후보는 첫 주제인 부동산 분야 질문에서도 첫 질문자로 나서 "이 후보께서 성남시장으로 재직할 때 대장동 개발로 김만배 등이 엄청난 수익을 가져갔는데. 대장동 개발 비용과 설계를 한 건가"라고 묻기도 했다. '대장동 게이트' 몸통을 이 후보로 지목한 것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토론 초반부터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놓고 날선 발언을 쏟아냈다.
윤 후보는 이 후보가 성남시장 재임 시절 인허가한 대장동 공영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집중 공격했다. 그는 "이 후보께서 성남시장으로 계실 때 국민의힘 의원이 대장동 사업을 기획하고 개발진행한 것은 아니지 않느냐"며 "시장으로서 당연히 개발사업 비용과 수익은 정확히 인식하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가 특혜 사실을 알고도 이를 묵인했을 가능성을 제기한 것이다.
또 "개발사업이라고 하는 것은 아파트만 짓는 것이 아니라 도로도 만들고 터널도 뚫고 공원도 만들고 다 이렇게 하는 것"이라며 "도시기반 조성을 전부하고 그리고 이제 현금이 남았다고 할 때 그걸 어떻게 배당하느냐 문제가 남는 것이지 터널 뚫고 도로 만들고 공원 만들었다고 시가 모든 개발사업(이익을) 환수요? 그런 말씀은 상식에 거슬리는 얘기"라고 했다.
이에 이 후보가 "국민의힘이 막지 않았으면 성남시가 100% 공공개발했을 것"이라고 햐자, 윤 후보는 "국민의힘이 막을 것도 없고 (성남)시장이 한 것이다. 국민의힘이 어떻게 막냐"고 따졌다.
윤 후보는 이 후보를 향해 "본인은 김만배나 유동규가 기소됐는데 '기소된 배임범죄 사실은 나하고 관계 없이 자기들이 한 것이다. 조단위 이익을 줬으니까 나하고 관계없다'고 얘기하시면서 한편으로는 '그분들에게 그런 많은 이익을 줄 수밖에 없는 것은 리스크가 큰 사업이었다. 손해볼 수밖에 없었다'고 하는데 투자금 3억5000원 밖에 손해를 더 보느냐"고도 지적했다.
반면 이 후보는 "100% 환수하는 것이 맞는데 못했냐고 비난하는 것에 대해 부족한 것에 사과드린다"면서도 "분명한 것은 공공개발 한국토지주택공사(LH) 포기시키고 뇌물 받아먹고 이익 취하고 성남시가 공공개발 못 하게 막고 이렇게 했던 국민의힘 또는 윤석열 후보께서 하실 말씀은 아니다"라고 응수했다.
윤 후보의 집요한 공세에 이 후보는 부산저축은행 부실수사 의혹과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 누나의 윤 후보 부친 주택 매입 논란, 김만배 녹취록의 '윤석열 죽는다' 발언 등을 언급하며 반격했다.
이 후보는 윤 후보를 향해 "저축은행 대출 비리는 왜 봐줬을까. 우연히, 우연히, 우연히 김만배( 누나가 윤 후보) 아버지 집을 샀을까. 이재명 알면 비밀을 평생 간직하자는 사람이 내가 입만 뻥끗하면 윤 후보는 죽는다는 말을 왜 할까"라고 물었다.
윤 후보는 이 후보의 답변을 두고 "답을 못하시네요"라고 쏘아붙였고, 이 후보는 "여기는 특검을 뽑는 자리가 아니다"고 맞받았다.
윤 후보는 첫 주제인 부동산 분야 질문에서도 첫 질문자로 나서 "이 후보께서 성남시장으로 재직할 때 대장동 개발로 김만배 등이 엄청난 수익을 가져갔는데. 대장동 개발 비용과 설계를 한 건가"라고 묻기도 했다. '대장동 게이트' 몸통을 이 후보로 지목한 것이다.
이에 이 후보는 "국민의힘이 방해하고 저지했다 하더라도 100% 이익 환수를 못 한 점, 실망 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민생과 경제가 어렵고 제가 국감을 자청해서 탈탈 털다시피 검증했던 건데 이런 얘기를 다시 하면서 시간 낭비를 하기보다는 가능하면 경제와 민생 얘기를 하면 어떨까 싶다"라고 응수했다.
이 후보와 윤 후보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완화 공약을 두고도 대치했다. 두 후보는 공통적으로 LTV와 DSR 등 대출규제 완화를 공약하고 있다.
이 후보는 "정책을 발표했을 때 (LTV를) 80으로 할 것인지 90으로 할 것인지 중요한데 아무 설명 없이 80%로 하다가 90%로 아무 설명 없이 (완화를 공약했다)"라고 바판하자, 윤 후보는 "제가 (DSR은) 수치를 공약 안 했고 공약에서는 LTV만 80%(를 약속했다)"라고 반박했다. 이에 이 후보는 "팩트체크는 언론에서 해 주실 것"이라며 추가 검증을 별렀다.
안철수 후보는 양강 구도인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에게 모두 포문을 열었다.
안 후보는 "이 후보님 문재인 정권의 후계자 맞으시죠? 문재인 정부의 점수를 몇점 주겠느냐"고 묻자, 이 후보는 "점수로 매기기는 어렵다"며 "몇차례 사과 드렸다"며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를 인정했다.
안 후보는 윤 후보가 내놓은 군필자 청약 가산점 제도에 대해 질문하며 "청약 점수 만점이 몇 점인지 아시나"라고 물었다.
윤 후보는 "40점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으나 안 후보는 즉각 "84점이다"고 정정했다.
안 후보는 이어 "윤 후보는 2030청년을 위해서 청년 가점 5점을 부여한다고 공약한 것으로 안다"며 "군필자에게 청약 점수 5점을 더 주더라도 5점을 더 받아서 청약에 안 될 사람이 당첨되는 경우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사실 청약 가점 5점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꼬집었다.
심상정 후보는 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를 싸잡아 공격했다.
그는 "윤 후보는 다주택자 투기로 집값이 오르는 것이 아니다고 호언장담을 했다"며 "집값 폭등이 공급 부족 (때문)이라고 얘기하는 것은 전형적인 건설업자 논리인데 사실과 다르다. 문재인 정부때 공급이 역대 최고였다. 진단이 잘못되면 해법이 틀린 것"이라고 청년 주택 정책을 캐물었다.
이 후보와 윤 후보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완화 공약을 두고도 대치했다. 두 후보는 공통적으로 LTV와 DSR 등 대출규제 완화를 공약하고 있다.
이 후보는 "정책을 발표했을 때 (LTV를) 80으로 할 것인지 90으로 할 것인지 중요한데 아무 설명 없이 80%로 하다가 90%로 아무 설명 없이 (완화를 공약했다)"라고 바판하자, 윤 후보는 "제가 (DSR은) 수치를 공약 안 했고 공약에서는 LTV만 80%(를 약속했다)"라고 반박했다. 이에 이 후보는 "팩트체크는 언론에서 해 주실 것"이라며 추가 검증을 별렀다.
안철수 후보는 양강 구도인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에게 모두 포문을 열었다.
안 후보는 "이 후보님 문재인 정권의 후계자 맞으시죠? 문재인 정부의 점수를 몇점 주겠느냐"고 묻자, 이 후보는 "점수로 매기기는 어렵다"며 "몇차례 사과 드렸다"며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를 인정했다.
안 후보는 윤 후보가 내놓은 군필자 청약 가산점 제도에 대해 질문하며 "청약 점수 만점이 몇 점인지 아시나"라고 물었다.
윤 후보는 "40점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으나 안 후보는 즉각 "84점이다"고 정정했다.
안 후보는 이어 "윤 후보는 2030청년을 위해서 청년 가점 5점을 부여한다고 공약한 것으로 안다"며 "군필자에게 청약 점수 5점을 더 주더라도 5점을 더 받아서 청약에 안 될 사람이 당첨되는 경우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그래서 사실 청약 가점 5점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꼬집었다.
심상정 후보는 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를 싸잡아 공격했다.
그는 "윤 후보는 다주택자 투기로 집값이 오르는 것이 아니다고 호언장담을 했다"며 "집값 폭등이 공급 부족 (때문)이라고 얘기하는 것은 전형적인 건설업자 논리인데 사실과 다르다. 문재인 정부때 공급이 역대 최고였다. 진단이 잘못되면 해법이 틀린 것"이라고 청년 주택 정책을 캐물었다.
심 후보는 이 후보를 향해서도 "공공주택에 관심이 많은지 몰랐다. 성남시에 임대주택을 한 채도 안 지어서"라고 꼬집었다. 이 후보는 "기초단체에서 만들 수는 없고 중앙정부에서 할 수 있으니까 그걸 붙이지 마시고"라고 말을 끊었다.
이날 토론에선 북핵 대응 및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추가 배치 등을 비롯한 외교안보 공약를 놓고 공방도 이어졌다.
이 후보는 윤 후보를 향해 "사드는 수도권에 (배치)하면 고고도 미사일은 해당이 없다"며 "빈센트 브룩스 전 주한미군사령관도 추가 배치는 필요없다고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윤 후보는 "브룩스 전 사령관의 얘기는 성주에 있는 사드를 패트리어트나 저층 방어시스템 하고 연계했을 때 효과적이라고 한 거지 추가 배치가 필요없다고 한 사실은 없다"고 반박했다.
안 후보는 이 후보를 향해 "그동안의 발언을 보면 반미, 친중 노선"이라며 과거 이 후보가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사드 배치 철회'를 언급한 것을 꼬집었다. 대(對)중국 '3불 정책'을 폐지하지 않겠다는 이 후보에게 "굴욕적인 중국 사대주의 아니냐"고 쏘아붙였다.
심 후보는 "윤 후보가 핵 보유에 반대한 것에 대해 굉장히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도, "어떤 군 전문가도, 군도 사드 배치 얘기를 안 하는데 정치인들이 나서서 사드 배치를 얘기하는 것은 안보 포퓰리즘"이라고 공세를 가했다. 그러자 윤 후보는 "격투기 싸움을 할 때 측면으로 옆구리도, 다리도, 복부도 치고 머리를 공격할 때는 다 방어해야 한다"며 "고고도, 중고도, 저고도, 측면 공격 등 다양한 방어체계를 만들어야 한다"며 사드 추가 배치 필요성을 거듭 밝혔다.
이날 토론에선 윤 후보가 안희정 전 충남지사로부터 성폭력을 당한 김지은씨의 '미투'를 폄훼하는 듯한 발언을 한 부인 김건희씨의 녹취록에 대해 TV토론에서 처음으로 공개 사과했다.
심 후보는 "얼마전 폭로된 녹취록에서 부인 김건희 씨가 '나랑 우리 아저씨는 안희정 편'이라며 성폭력을 두둔한 사건이 있었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성폭력으로 고통받고 있는 여성을 대신해서 제가 묻는다. 윤 후보는 정말 성범죄자 안희정 씨 편인가. 이 자리에서 김지은씨에 사과하실 용의가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윤 후보는 "저는 안희정 씨나, 오거돈 씨나, 박원순 씨나 다 권력을 이용한 그런 성범죄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면, 제가 그런 말을 한 것은 아니지만 공인의 아내도 공적인 위치에 있으니까 제가 사과를 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이날 토론에선 북핵 대응 및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추가 배치 등을 비롯한 외교안보 공약를 놓고 공방도 이어졌다.
이 후보는 윤 후보를 향해 "사드는 수도권에 (배치)하면 고고도 미사일은 해당이 없다"며 "빈센트 브룩스 전 주한미군사령관도 추가 배치는 필요없다고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윤 후보는 "브룩스 전 사령관의 얘기는 성주에 있는 사드를 패트리어트나 저층 방어시스템 하고 연계했을 때 효과적이라고 한 거지 추가 배치가 필요없다고 한 사실은 없다"고 반박했다.
안 후보는 이 후보를 향해 "그동안의 발언을 보면 반미, 친중 노선"이라며 과거 이 후보가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사드 배치 철회'를 언급한 것을 꼬집었다. 대(對)중국 '3불 정책'을 폐지하지 않겠다는 이 후보에게 "굴욕적인 중국 사대주의 아니냐"고 쏘아붙였다.
심 후보는 "윤 후보가 핵 보유에 반대한 것에 대해 굉장히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도, "어떤 군 전문가도, 군도 사드 배치 얘기를 안 하는데 정치인들이 나서서 사드 배치를 얘기하는 것은 안보 포퓰리즘"이라고 공세를 가했다. 그러자 윤 후보는 "격투기 싸움을 할 때 측면으로 옆구리도, 다리도, 복부도 치고 머리를 공격할 때는 다 방어해야 한다"며 "고고도, 중고도, 저고도, 측면 공격 등 다양한 방어체계를 만들어야 한다"며 사드 추가 배치 필요성을 거듭 밝혔다.
이날 토론에선 윤 후보가 안희정 전 충남지사로부터 성폭력을 당한 김지은씨의 '미투'를 폄훼하는 듯한 발언을 한 부인 김건희씨의 녹취록에 대해 TV토론에서 처음으로 공개 사과했다.
심 후보는 "얼마전 폭로된 녹취록에서 부인 김건희 씨가 '나랑 우리 아저씨는 안희정 편'이라며 성폭력을 두둔한 사건이 있었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성폭력으로 고통받고 있는 여성을 대신해서 제가 묻는다. 윤 후보는 정말 성범죄자 안희정 씨 편인가. 이 자리에서 김지은씨에 사과하실 용의가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윤 후보는 "저는 안희정 씨나, 오거돈 씨나, 박원순 씨나 다 권력을 이용한 그런 성범죄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면, 제가 그런 말을 한 것은 아니지만 공인의 아내도 공적인 위치에 있으니까 제가 사과를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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