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novation의 비밀' 후속 '음악과 흥'~'스포츠와 응원문화'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한국인이 가진 흥과 즐거움을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3부작 'Funtastic Korea'가 설 연휴 3일간 연속 방송한다.

 이번 다큐멘터리 3부작은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아리랑TV의 공동 기획으로 한국인이 가진 흥과 즐거움을 음악과 흥, 술과 음주문화, 스포츠와 응원문화 등 세 가지 소재로 풀어나간다.

IT기술, 빨리빨리, K팝 등 한국 세 가지 혁신 사례를 소재로 지난해 방송된 'K-Innovation의 비밀'의 후속작이다.

이근 KF 이사장은 "이번에 방영될 'Funtastic Korea' 시리즈는 ‘한국의 문화’라는 매력 콘텐츠를 새로운 각도에서 선보이는 다큐멘터리"라며 "세계인들에게 우리 한국인들이 어떤 흥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그 이면에는 어떤 배경이 있는지 흥미롭게 소개하는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31일 오전 10시에 방송되는 1부 '음악과 흥'편은 한류 열풍을 불러일으킨 K팝의 팬클럽 문화와 한국인들이 즐기는 다양한 종류의 음악을 다룬다. 실제 여러 아티스트와 팬들의 인터뷰를 통해 한류 팬덤이 국경을 초월해 형성될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인지 가늠해본다.

2월1일 오전 10시에 방송되는 2부 '술과 음주문화'편은 세계인들을 빠져들게 만든 한국 술과 ,흥, 정이 넘치는 음주문화를 이야기한다. 한국인에게 술이 어떤 의미인지에 대한 세대를 아우르는 인터뷰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2월2일 오전 10시에 방송되는 3부 '스포츠와 응원문화'편은 스포츠 관람과 어느덧 문화로 자리 잡은 한국인의 응원문화의 탄생 비결을 엿본다. 스포츠팬과 응원단의 인터뷰, 응원현장의 열기를 전한다.

이 방송은 아리랑TV 월드 채널, 코리아 채널, 미국 유엔 본부 인하우스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방송된다.

오리지널 콘텐츠에 5분 요약본이 추가된 영상은 2월3일 KF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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