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높아진 금속거래, 대안투자처로 각광

기사등록 2022/02/01 13:00:00

최종수정 2022/02/01 17:10:43

지난해 12월 거래액, 전년대비 43배 급증

"증시·비트코인 하락세 영향"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금속 원자재 직접투자 서비스 센골드의 거래액이 지난해부터 빠르게 치솟고 있다. 주식과 비트코인의 하락세에 비교적 안전자산인 금속 원자재로 투자자들의 시선이 옮겨간 영향이다.

2일 아이티센그룹에 따르면 계열사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이 운영 중인 센골드의 지난해 거래금액은 100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2020년 대비 약 8.3배 증가한 수준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거래금액은 전년 동월 대비 43배 늘어나며 폭발적인 거래증가를 보였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최근 부진을 면치 못하는 증시와 위태로운 비트코인의 하락세 속에서 안전한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들이 늘어난 영향"이라며 "대표 귀금속인 금, 은을 중심으로 금속 원자재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더불어 전세계적으로 친환경 기조가 확산되면서 각종 광물자원 수요가 급증, 관련 금속 가격 또한 고공행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센골드는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에서 운영하는 원자재 직접투자 서비스다. 금, 은을 비롯 백금, 팔라듐 등 귀금속을 중심으로 한 실물 자산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1만g 단위로 거래가 가능하며, OK캐쉬백, 하나금융그룹의 통합포인트인 하나머니, 해피머니 문화상품권 등 각종 포인트나 상품권을 현금처럼 충전해 투자할 수 있다.

또 실물과 교환 가능한 모바일 교환권으로 실물의 이동 없이 국제 시세에 맞춰 매수·매도가 가능해 거래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안전성을 높였다. 투자자가 실물을 보유하지 않아도 원자재 직접 투자를 가능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또 실물 구매 시 적용되는 부가가치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김종인 센골드 대표는 "지난해 센골드는 고객들이 보유한 각종 멤버십 포인트와 협력하며 양적 성장을 거두는 데 힘썼다"면서 "올해에는 제1금융권과 마이데이터 서비스와의 연계를 비롯, 제휴를 보다 다각화해 양적·질적 성장을 모두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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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높아진 금속거래, 대안투자처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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