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전후로 추세적인 반등 시도"
"올해는 대체, 채권, 주식 순으로 투자해야"

유승창 KB증권 리서치센터장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유승창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31일 국내 증시가 2월 중 바닥을 확인한 뒤 4월 전후로 추세적인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 센터장은 "최근 국내 주식시장에 미 연준의 긴축 우려와 LG에너지솔루션 상장에 따른 충격이 크다"고 진단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지정학적 리스크도 증시의 부담 요인으로 지목했다.
유 센터장은 국내 시장이 대내외 이슈에 유독 취약한 이유에 대해 "소규모 개방경제이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예상되는 코스피 하단은 주가수익비율(PER) 10.0배를 적용한 2600포인트로 제시했다.
유 센터장은 "2월 초에서 중순 바닥을 확인할 것"이라며 "기업공개(IPO) 수급 충격 일단락과 밸류에이션 저점 근접 등이 근거"라고 말했다.
중장기 전망으로는 "4월 전후로 추세적인 반등에 시도할 것"이라면서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 및 중국 부양 본격화 등이 근거"라고 내다봤다.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섹터로는 리오프닝 관련주를 꼽았다.
유 센터장은 "미국에서 오미크론 정점이 확인되고 있으며, 한국에서의 정점도 2월 중에 확인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올해 자금 운용 전략은 대체상품투자, 채권, 주식 순으로 선호할 것을 제언했다.
주식은 "신흥국을 더 선호하며, 특히 중국을 선호해야 한다"면서 "중국 경기부양책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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