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시스]이학권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남원시는 주민 생활 불편사항 해소와 건설업체 경영난 극복을 위해 112억원을 투입, 주민숙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마을 기반 시설, 마을회관 및 모정 등의 정비를 목적으로 총 373건이 진행된다.
시는 상반기 내 주민숙원사업을 조기에 완료해 생활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주민들이 느끼는 사업 만족도를 높여 생활행복지수가 향상을 도모한다.
시는 원활한 사업관리를 위해 2022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담당 공무원과 설계 용역업체 등을 통해 사업 대상지 현지답사 및 측량을 시행하고 있다.
또 사업 추진 시 주민 의견 반영에 주력한다.
시 관계자는 "현장조사와 측량 단계부터 마을대표 및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주민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건설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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