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연, 'KOSI 중소기업 동향 1월호' 발표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중소기업계가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부진에서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12월 중소기업 수출은 역대 최고를 기록했고 취업자와 자영업자 모두 증가했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중기연)은 27일 'KOSI 중소기업 동향 2022년 1월호'를 발표했다.
중기연에 따르면 중소기업은 제조업 생산지수(+2.6), 제조업 재고지수(+1.8), 서비스업 생산지수(+4.8) 등 중소기업 생산 주요 지표에서 전년동월대비 증가세를 유지했다.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부진에서 회복하는 모습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중소기업 수출은 역대 최고 실적(112억3000만달러)을 기록하면서 최고 수출액을 달성했다.
고용시장에서도 중소기업 취업자와 자영업자 모두 전년 동기대비 증가세를 지속했다. 중소기업 취업자는 전년 동월대비 2.7%(64만9000명) 늘었다.
업종별 취업자를 살펴보면 정보통신업, 교육서비스업 등에서 취업자가 증가하고 도소매업 취업자는 감소세를 보였다. 자영업자는 전년동월대비 1.6%(8만9000명) 증가하면서 취업자와 자영업자 모두 지속적인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11월 창업기업수는 전년동월대비 8.6%(9467개) 증가했다. 주요 업종별로는 서비스업(9.6%), 건설업(4.8%)에서 창업기업 수가 증가한 반면 제조업(2.0%)에서는 창업기업수가 감소했다.
개인파산의 경우 지난해 전년 동기대비 2.6%(1317건), 법인파산은 10.7%(114건)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창업기업수는 늘었다.
중기연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오미크론 변이의 빠른 확산세로 인한 위험요인은 향후 중소기업 경기 회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며 "물가 상승세, 원자재 가격의 지속적 오름세는 중소기업의 경영환경에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소지가 있다. 경기부양과 소비 진작을 통해 중소기업 성장 근원을 회복하기까지 정부의 지속적인 정책대응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중소벤처기업연구원(중기연)은 27일 'KOSI 중소기업 동향 2022년 1월호'를 발표했다.
중기연에 따르면 중소기업은 제조업 생산지수(+2.6), 제조업 재고지수(+1.8), 서비스업 생산지수(+4.8) 등 중소기업 생산 주요 지표에서 전년동월대비 증가세를 유지했다.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부진에서 회복하는 모습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중소기업 수출은 역대 최고 실적(112억3000만달러)을 기록하면서 최고 수출액을 달성했다.
고용시장에서도 중소기업 취업자와 자영업자 모두 전년 동기대비 증가세를 지속했다. 중소기업 취업자는 전년 동월대비 2.7%(64만9000명) 늘었다.
업종별 취업자를 살펴보면 정보통신업, 교육서비스업 등에서 취업자가 증가하고 도소매업 취업자는 감소세를 보였다. 자영업자는 전년동월대비 1.6%(8만9000명) 증가하면서 취업자와 자영업자 모두 지속적인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11월 창업기업수는 전년동월대비 8.6%(9467개) 증가했다. 주요 업종별로는 서비스업(9.6%), 건설업(4.8%)에서 창업기업 수가 증가한 반면 제조업(2.0%)에서는 창업기업수가 감소했다.
개인파산의 경우 지난해 전년 동기대비 2.6%(1317건), 법인파산은 10.7%(114건)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창업기업수는 늘었다.
중기연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오미크론 변이의 빠른 확산세로 인한 위험요인은 향후 중소기업 경기 회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며 "물가 상승세, 원자재 가격의 지속적 오름세는 중소기업의 경영환경에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소지가 있다. 경기부양과 소비 진작을 통해 중소기업 성장 근원을 회복하기까지 정부의 지속적인 정책대응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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