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가입자 30%↑…교육부, 온라인강좌 258억 투입

기사등록 2022/01/26 12:05:04

최종수정 2022/01/26 16:5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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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K-MOOC 회원 30%·강좌 36% 증가

교육부, 양적·질적 개선 위해 258억원 투자

[서울=뉴시스] 강종민 기자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1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가교육과정 개정추진위원회 제14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01.26. ppkjm@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종민 기자 =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1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가교육과정 개정추진위원회 제14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01.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교육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요가 폭증한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인 'K-MOOC'에 대규모 예산을 투자해 양적·질적 개선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K-MOOC 사업 기본계획'을 26일 발표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2015년부터 서비스가 시작된 'K-MOOC'는 지난 2년간 원격수업 활성화로 가입자 및 강좌 수가 크게 늘었다. 2020년 73만9140명이었던 회원 가입자 수는 이듬해 96만1858명으로 30% 이상 늘었고, 같은 기간 강좌 수는 999개에서 1358개로 35.9% 확충됐다.

이에 교육부는 올해 'K-MOOC'에 258억원을 투자해 서비스 품질을 크게 높일 계획이다.

우선 전공별·강좌별로 분류를 체계화하고 교원전문성을 강화해 'K-MOOC' 교육 기반을 강화한다. 자막 및 수어를 제공해 외국인 학습자와 청각장애인의 학습도 지원한다.

국내외 석학 등이 참여해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한국형 마스터 클래스'를 확대 개설하고 확장현실(XR) 등을 활용한 역사·예술 등 테마 강의도 새롭게 선보인다. 인공지능·메타버스·반도체 등에 대해 비전공자도 쉽게 이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전략분야 강좌도 개발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K-MOOC'에서 이수한 강좌를 대학 정규학점이나 학점은행제 학점으로 인정하는 경우를 확대하고, 기업 및 공공기관 재직자 교육에도 적용해 강좌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신기술 기반 학습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플랫폼 기능 또한 고도화해 편리한 학습을 돕는다.

올해  'K-MOOC' 신규 강좌는 올 하반기부터 학습할 수 있으며, 기존 강좌는 홈페이지(www.kmooc.kr)에서 회원가입 후 무료로 수강 가능하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코로나19로 비대면 평생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높아진 만큼 학습자가 원하는 양질의 강좌를 대폭 확대할 것"이라며 "소득·지역에 관계없이 공평한 평생교육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원과 제도 개선 등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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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가입자 30%↑…교육부, 온라인강좌 258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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