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3명 사망…누적 334명
[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인천시는 26일 "오늘 0시 기준 879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날 최다 확진자가 나온데 이어 하루만에 또 다시 최다치를 기록했다.
또 이날 확진자 3명이 사망해 누적 사망자는 334명으로 집계됐다.
감염 경로별로는 집단감염 관련 13명, 확진자 접촉 556명, 감염경로 불명 291명, 해외유입 19명 등이다.
주요 집단감염은 미추홀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1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20명이며 남동구 소재 체육시설에서 1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26명이다.
남동구 소재 주점에서 3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47명이며 부평구 소재 주점에서 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71명이다.
부평구 소재 또 다른 주점에서 2명이 추가돼 관련 확진자는 55명이며 서구 소재 요양원에서 코호트 격리중 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32명으로 늘어났다.
인천시청 신관에 근무하는 공무원 1명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공무원은 확진자 접촉으로 코로나19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지난 24일 인천시청 본청에 근무하는 공무원 1명이 코로나19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해당 직원과 접촉한 공무원 1명도 전날 추가로 확진됐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와 같이 근무하는 동료 직원 및 접촉 가능성이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면서 "밀접 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하고, 역학조사에 따라 필요한 경우 추가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만5229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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