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2022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업은 3월부터 6월까지 약 4개월간 29명을 선발해 실시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2억9000만원이 투입된다.
참여대상은 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취업 취약계층이다.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했거나,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우선 선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주소지 관할 동행정복지센터에서 1월 26일부터 29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공공근로사업과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을 신청한 주민도 중복으로 신청할 수 있다.
동구 관계자는 "공공일자리 제공으로 주민의 안전한 일상회복과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업취역계층의 생활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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